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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충북도당 충주보선 후보 '물색중'

이의영 전의원 등 물망…본인들은 "글쎄..."

  • 웹출고시간2010.06.15 18:45: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충북도당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7.28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를 아직 확정 짓지 못하고 물색중" 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정기영 예비후보를 제외한 당사자들은 '고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민주당의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난 6.2지방선거에 당력을 집중, 아직 후보자를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며"현재 정기영 세종시원안사수위 부위원장이 충주시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한 가운데 이인영 전 국회의원, 최규호 변호사, 이종배 행안부소청심사위 상임위원, 박상규 전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4명을 대상으로 영입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영입작업을 벌이고 있는 인물을 살펴보면△정기영(51)-삼원초,충주중,충주고,서울대 및 동대학원 졸(정치학박사),민주당충주시지구당위원장,14·15대총선 출마,노무현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 세종시원안사수위 부위원장 △이인영(46)-충주 성남초, 충주중, 충주고,고려대학교 국문학과,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정보통신학 석사)졸, 1987 고려대학교 제20대 총학생회장,1987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1기 의장,2002 노무현대통령후보 선대위 인터넷선거특별본부 기획위원장, 2004~2008 제17대 국회의원(서울 구로구갑)△최규호(40)-앙성초,앙성중,충주고,서울대 및 동 대학원 항공우주공학과 졸 (항공우주공학 박사) ,2001년제43회사법시험 합격, 2006년 변리사 자격 취득,2005년 최규호법률사무소 변호사,법무법인 세광변호사 △이종배(53)-주덕초,충주중,청주고,고려대 행정학과 졸, 행정고시 23회,음성군수, 충북도기획관리실장, 청주시부시장, 충북도행정부지사,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박상규(74)-교현초,충주사범 병설중,충주사범학교,동국대 국문과 졸,중소기업중앙회장,국민회의 부총재 ,중소기업특위원장 민주당 인천시지부장, 당 사무총장,15·16대 국회의원.

특히 지난 12일 이인영 전 의원이 청주를 방문해 이시종 도지사 당선자를 만난 것으로 알려져 이 전의원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본보 기자가 영입 당사자들과 통화를 한 결과 이인영 전의원은 "그동안 구로갑에 정성을 쏟고 있어 충주 보선출마가 어렵다"고 고사했고, 최규호 변호사는 "준비기간이 너무 짧고 아직 정치에 뛰어들 마음의 준비가 안돼 이번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으며 이종배 위원도 "현직 행정 관료가 선거에 출마한다는 것은 난처한 얘기"라고 답했고, 박상규 전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시종 도지사 당선자들에게서 권유는 받았으나 충주가 고향이라고 해도 오랫동안 객지생활을해 지인들이 적고 이제 나이도 많은데 괜히 노욕을 부린다는 얘기가 될 것같아 고사했다 "고 말했다.

권기석 민주당충북도당 공보실장은 "여러 채널을 통해 출마 의사를 타진하고 있지만 출마를 결정한 사람은 아직 없다"며"당은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면 전략공천을 할지, 아니면 경선을 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주는 이시종 도지사 당선인의 고향이자 6.2지방선거 승리의 발원지"라며"충주 보선은 민주당과 이 당선인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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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