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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27 16:24: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7일 오전10시30분 충주시청 브리링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민주당 정기영 세종시원안사수위원회 부위원장(52)이 7·28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민주당 정기영 세종시원안사수위원회 부위원장(52)이 7·28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현재 6.2지방선거 민주당 충주시장후보 우건도 선거대책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정 부위원장은 27일 오전10시30분 충주시청 브리링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주의와 국가균형발전, 복지사회와 한반도 평화통일 실현,낳아주고 키워 준 충주발전을 위해 국회의원 보선에 온 몸을 던질 것"이라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2000년 16대 총선과 2004년 17대 총선에서 민주당, 열린우리당 공천을 탈락하고도 철새처럼 떠나지 않고 10년 이상을 당을 지켜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그런 시련에 좌절하지 않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국제적경험과 대통령정책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국정경험을 쌓아왔다"고 말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이명박 정권의 독선과 독주에 의해 민주주의 퇴보, 서민경제 파탄, 재정위기, 국가안보의 무능, 남북관계 파국 등 총체적 난국과 퇴보, 특히 국가균형발전은 세종시 백지화 발표로 위기를 맞고 있다"며 "MB정권 심판과 세종시 사수를 위해, 지방선거 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충주시민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도 밝혔다.

이와함께 "참여정부때 산자부 장관으로서 세종시법의 국무회의 의결시 서명을 하고도 MB정권에서 세종시 백지화를 추진한 장본인인 윤진식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보선 출마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고교 동기이자 충주출신인 이시종 민주당충북도지사 후보를 낙선 시키겠다는 악의적이고 계획적인 의지의 표명이기 때문에 용서 할수 없다"며 "친구간의 신의를 헌신짝처럼 저버린 패륜정치인 윤 전 실장을 충주시민의 자존심을 걸고 충주시민의 이름으로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삼원초와 충주중·고, 서울대및 동대학원을 졸업(정치학 박사)하고 979년 반독재 민주화 운동으로 구속, 국회의원 보좌관,민주당 충주시지구당위원장,14·15대(충주지역구),17대 보궐(서울 송파갑) 국회의원선거 출마,미국UCLA 교환교수,2003년 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한국청도시설공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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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