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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LH2단지아파트 리모델링 추진"

내년 예산 30억원 반영 약속

  • 웹출고시간2010.07.07 19:42: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윤진식 한나라당 예비후보가 그린홈 해피하우스 사업에 대해 충주시 연수동 LH2단지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나서 함께 있는 모습.

7.28 국회의원 보궐선거 충주시선거구 윤진식 예비후보(한·64)는 7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공공임대주택을 저에너지 친환경 주택으로 리모델링하는 30억원 규모의 그린홈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윤 후보는 2030민생투어를 돌며 연수동 LH2단지 아파트 난방배관 교체공사 안전기원제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연수동 LH2단지 아파트의 그린홈 사업 추진 배경에 대해서 "사업의 대상인 15년 이상 경과된 임대아파트로서 창문, 발코니, 전등 등이 낡아 주거환경이 크게 악화되어 리모델링이 시급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연수동 LH2단지 아파트는 11~13평형 8개동 1천582호로 도내 최대의 임대아파트로서 92년 9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990세대), 한부모가정(28세대), 새터민(57세대)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세대들이 입주해 있다.

윤 후보는 "올해 예산을 반영시켜 내년에 사업이 완료되면 LH2단지 아파트 전체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안전기원제 후 경로당과 아파트단지를 둘러보며 불편한 임대아파트의 실정을 몸소 살펴봤다.

그린홈사업은 정부가 녹색뉴딜정책의 일환으로 2009년 초 발표한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을 토대로 시작되었으며, 국토해양부가 토지주택공사에 출자형태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2010년 그린홈 시범사업으로는 서울 등촌, 수원 우만, 제천 하소 등 7개단지 8천808호가 선정되어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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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