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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 총출동해 '총력전'

한 안상수·민주 정세균 대표 "지역발전 위해 한 표를"

  • 웹출고시간2010.07.27 21:36: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7.28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27일오후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여야 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가 총출동, 당력을 쏟아부으며 막판 표심잡기에 집중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27일오후3시 충주시 연수동 주공아파트 5단지 앞 거리 유세에서 "윤 후보가 산업자원부 장관과 청와대 정책실장 등을 지낸 경제전문가"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일꾼론', '인물론'을 적극 부각했다.

공식선거전 마지막 날인 27일 충주를 찾은 한나라당 안상수대표가 충주시 연수동 아파트 주민들을 상대로 윤진식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안 대표는 "대통령의 오른팔로 경제정책을 총괄했다"고 윤 후보를 소개한 데 이어 "윤 후보를 당선시켜 주면 최초의 충북 출신 국무총리는 떼어놓은 당상"이라고 추겨세우며 윤진식 후보를 꼭 당선 시켜 달라고 큰절을 올렸다.

그는 또 "윤 후보는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한나라당의 정책위 의장감이다. 앞으로 윤 후보와 경제정책을 의논해 나갈 것"이라며 "대통령의 오른팔, 경제통이 충주의 경제를 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 지원유세에는 김무성 원내대표, 안홍준 제1사무부총장,한대수 제2사무부총장,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송광호국토해양위원장,배은희·김금래·손숙미·김소남·이한성 의원과 송태영 충북도당위원장, 김호복 전 충주시장 등이 함께해 유세차량에 탑승, 저녁 늦게까지 충주시내 주요 간선도로 및 상가, 아파트 단지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진식후보는 "충주 발전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 "야당 출신 도지사.시장을 도와 충주시민을 태운 비행기가 더 높이 날 수 있도록 쌍발 엔진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윤 후보는 오후6시 임광사거리에서 퇴근길 거리인사를 하고 오후8시30분부터 11시까지 연수상가에서 GS마트 상가까지 거리유세를 펼친후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 했다.

민주당 정세균대표도 27일 충주를 찾아 연수동 아파트 주민들을 상대로 정기영 후보를 지지하는 선거 유세를 펼치고 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도 이날 오후3시30분 연수동 주공아파트 3단지 앞에서 정기영 후보 지원 유세를 벌였다.

정 대표는 "4대강에는 수십조 원을 쏟아 부으면서도 경로당 난방비 411억 원을 전액 삭감한 정부와 한나라당은 서민과 어르신들은 안중에도 없는 불효막심한 당"이라며 정부의 경노당 난방비 전액 삭감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그는 또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은 서민경제를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부채공화국, 사찰공화국, 실세공화국으로 만들었다"며 "내일 투표로 오만한 MB정권, 한나라당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충북의 큰 일꾼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충주시장과 충북 도의원, 충주 시의원을 우리 민주당 후보로 선택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시종 전 의원의 뒤를 이을 충주의 아들 정기영 후보를 꼭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장영달 후원회장은 "경제도, 안보도 망친 무능정권일뿐 아니라 MB도, 안상수도, 윤진식도 군대를 안 갔다 온 면제정권에게 충주를 맡겨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날 홍재형 국회부의장,추미애.문학진,김효석,박영선,오제세,노영민,정범구 의원과 정대철 전 당대표,이인영 전의원, 장여달 전 사무총장, 맹정섭 선대본부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정기영 후보는 "부자정책, 수도권 중심 정책만 추구하는 한나라당을 준엄하게 심판하고 서민과 중산층, 충주발전을 책임질 정기영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 후보는 오후 6시 차 없는 거리에서 또 한번 집중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오후 8시 연수동 세원아파트 앞에서 마지막 총 유세를 벌인 뒤 공식 선거운동을 마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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