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8.8℃
  • 맑음강릉 22.5℃
  • 맑음서울 19.9℃
  • 흐림충주 19.1℃
  • 맑음서산 20.3℃
  • 구름많음청주 20.1℃
  • 흐림대전 19.7℃
  • 흐림추풍령 17.5℃
  • 흐림대구 20.3℃
  • 흐림울산 19.6℃
  • 광주 13.1℃
  • 부산 17.8℃
  • 흐림고창 14.0℃
  • 구름많음홍성(예) 21.0℃
  • 제주 14.7℃
  • 흐림고산 12.3℃
  • 맑음강화 17.3℃
  • 흐림제천 17.4℃
  • 구름많음보은 17.9℃
  • 구름많음천안 19.5℃
  • 구름많음보령 21.9℃
  • 구름많음부여 19.7℃
  • 흐림금산 18.6℃
  • 흐림강진군 13.3℃
  • 흐림경주시 20.7℃
  • 흐림거제 15.2℃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5.06.18 17:30:39
  • 최종수정2025.06.18 17:30:39

김선한

단양군 환경과 주무관

단양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고장이다.

도담삼봉을 비롯한 석문, 온달산성 등 수려한 경관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색을 뽐내며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왔다.

최근에는 세계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공식 인증을 받으며 지질학적 가치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며 이제 대한민국 내륙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이면에는 인구감소와 농촌 고령화, 생활폐기물 증가와 같은 현실적 과제도 함께 존재한다.

단양군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과 정주 여건,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마련해 왔고 그 핵심에는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개념이 중심에 있다.

순환경제는 단순히 쓰레기를 줄이는 수준을 넘어 자원을 다시 활용하고 환경 부담을 줄이며 지역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단양군은 생활 속 자원 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폐기물 관리 정책을 새롭게 전환하고 있다.

군은 지역 시멘트사와 상생 협약을 통해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이 시설은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선별·분리 후 자원화해 폐기물의 자원 순환율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기존 매립장의 포화에 대비해 친환경 매립시설 증설 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며 안정성과 친환경성 모두를 갖춘 시스템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신설도 추진되고 있다.

이는 악취와 위생 문제를 줄이고 안정적인 처리를 통해 생활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함께 소각시설의 효율성과 수명을 개선하기 위한 대규모 보수사업도 병행 중이며 특히 폐기물의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도담식물원과 스마트팜 등에 공급해 에너지를 재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시설 운영비 절감뿐 아니라 미세먼지 및 유해가스 저감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시설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관공서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실천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 가령 쓰레기종량제 봉투에는 태울 수 있는 가연성 쓰레기만 담아 배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불가연성 물질인 캔, 유리, 수분이 많은 음식물쓰레기 등이 혼입되면 전처리와 소각 과정의 효율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

자원 순환을 위한 실천은 어렵지 않다.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구분하고 재활용품은 깨끗하게 비운 뒤 배출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종량제 봉투 사용 시에는 분리배출이 가능한 품목을 제외하고 폐건전지나 형광등은 지정된 수거함에 따로 배출해야 한다. 이러한 기본적인 수칙만 잘 지켜도 시설의 안정성과 자원 순환의 효과는 크게 높아질 수 있다.

환경을 지키는 일은 거창하지 않다. 일상에서 실천하는 분리배출 하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선택 하나가 단양의 백 년을 준비하는 밑거름이 된다.

단양군은 앞으로도 자연과 공존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이을성 신임 충북우수중소기업협회장 취임

[충북일보] 이을성(62·에스에스지에너텍 대표이사) 8대 (사)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이 8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정기총회는 △협의회 운영 경과보고 △감사보고 △주요 안건 심의 등이 이뤄졌다. 2부 회장 이취임식은 박종관 회장의 이임사와 협회기 인수인계에 이어 이을성 신임 회장의 취임사와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박종관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사업 발전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을성 신임 회장은 △지속가능한 충우회 △회원 확충을 통한 질적·양적 도모 △충우회 회원사들을 위한 교육, 정보, 지원사업 등 실질적 도움을 확장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이다.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는 대표님들의 고민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된다"며 "중소기업인들이 그 역할을 책임져오는 시간이 지금의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가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배님들이 지나온 길을 잘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