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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보선 앞두고 '진흙탕 싸움'

민주, 맹정섭 구속·우건도 입건에 '윤진식 배후설'
한나라 "불법행위 대한 적법수사…적반하장 말라"

  • 웹출고시간2010.07.05 21:22: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7·28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놓고 한나라당 충북도당과 민주당 충북도당이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5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가 충주에 내려오면서부터 충주가 너무 시끄럽다"며 "윤진식 후보는 조용히 충주를 떠나라"고 주문했다.

민주당은 "윤 후보가 충주에 온 뒤에 달라진 것이라고는 단지 맹정섭 후보가 구속됐다는 사실뿐이다"며 "수신(修身)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에게 어찌 치국(治國)을 맡기겠는가"라고 꼬집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앞서 4일에는 "7·28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 무소속 맹정섭 예비후보가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전격 구속되고, 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도 사법기관에 의해 입건됐다"며 "사법기관의 이번 '정치적 수사'의 배후에 윤진식 후보가 있다는 의혹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몰아세웠다.

이에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반격에 나섰다.

한나라당은 "지난 10·28 재·보선에 이어 또 다시 충북도민을 무시하며 철새도래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민주당 충북도당의 오만함에 경종을 울린다"며 "민주당은 불법행위에 대한 적법한 수사를 겁내지 말라"고 반박했다.

한나라당은 또 "감사원의 감사결과 불법전광판 설치로 의원면직(충주부시장 재직시절)된 우건도 시장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시작한 시점도 2010년 3월로 윤진식 후보의 출마배경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으로 허위사실"이라며 "떳떳하다면 경찰의 수사에 협조하고 당당히 응해야 함에도 이를 정치수사로 매도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것은 민주당의 적반하장"이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맹씨가 자신의 선거법 위반과 폭행 등의 불법행위로 사법당국의 처벌을 받았음에도 이를 두고 윤진식 후보가 공권력을 동원해서 정치수사를 하고 있다는 민주당의 주장은 터무니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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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