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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복숭아 등 과수 저온저장시설 예산 확보할 것"

30일 앙성 노은 복숭아 냉해피해지역 민생투어

  • 웹출고시간2010.06.30 17:37: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7.28 국회의원 보궐선거 윤진식 예비후보(64·한나라당)는 30일 오후 앙성·노은 등 복숭아 과수 냉해피역 지역을 찾아 작목반 회원들로부터 피해상황과 피해보상 등 민원을 청취했다.

이자리에서 앙성농협 김지명 조합장은 "충주시 냉해 피해 지역이 전체 1천46ha 중 316ha에 이르며, 그나마 살아있는 나무들도 꽃눈이 냉해피해를 입어 50~60%이상 생산이 감소될 것 같다"고 실정을 토로했다. 이에 윤 예비후보는 "자연재해에 따른 냉해 피해 보상이 현실적으로 지원되게끔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 주민들은 "공동선별장을 통해 상품 생산성을 높여 고수익을 내는데 큰 효과를 봤다"며 "저온저장고를 갖추게 되면 수익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윤 예비후보는 "정부의 예산을 효과적으로 끌어올 사람이 그동안 지역에 없었는데, (자신이) 이번에 확실하게 낼 것"이라며 저온저장시설 임기내 지원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앞서 윤 예비후보는 이날 낮12시 충주시 용탄동 에너텍인터내셔널을 방문해 근로자 및 임직원들과 구내식당서 오찬을 함께 하며 근로환경에 대한 민원을 청취했다.

이 자리서 근로자들이 "충주산단 내 마땅한 휴게 체육시설이 없어 근로 여건이 열악하다"는 건의에 대해 "임기내 산단 내에 근로자들이 체력단련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쾌적한 근로체육공원을 조성하겠다"며 "충주산단 내에 보다 저렴한 가격에 LPG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충전소도 설치해 기업 활동에도 실질적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근로자들은 "충주시는 초중고 학생들이 쉽게 등하교 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이 열악하다"는 의견도 윤 후보에게 건의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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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