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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26 17:43:04
  • 최종수정2022.05.26 17:43:04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5월 정례회의가 25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려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본보의 지면 평가 및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5월 정례회의는 방역지침 준수 하에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강전섭(청주문화원 원장), 이장희(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이은희(수필가·㈜대원 전무이사), 이상민(문화택시 대표), 이경수(충북관광협회 회장)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충북일보의 1면에 게재되는 '6.1 지방선거 이사람' 코너를 만들어 의원 후보자들의 소신을 밝히는 것은 유권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17일 사설란의 선거홍보물부터 꼼꼼히 살피라는 기사는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후보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내용이다. 선거 때마다 상대방 후보를 음해하는 흑색선전, 네거티브가 아니라 정책과 공약위주의 선거운동이 될 수 있도록 언론이 올바른방향으로 이끌어가야겠다. 지난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됐다. 그러나 아직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이 되지 않고 일상화 됐을 때 향후 어떠한 부작용이 있을지 의료업계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서 사전에 예방조치 방안을 보도하면 좋겠다. 또 다른 원숭이 두창과 같은 바이러스가 침투하고 있다. 사전예방 대책에 대해서 심층 취재가 필요하겠다. 16·18·19일 미호강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충북일보가 미호천 시대를 강조하며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프로젝트이다. 미호천의 수질개선도 중요하지만 더욱더 심각한 것은 차후 기후 변화에 따른 물 부족으로 각 하천이 메말라가는 것이다. 충북이 미호강 프로젝트인 수질개선, 유량확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전국적으로 확산 보급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언론이 추진 현황을 점검해 주길 바란다. '투데이&인포' 기사와 '역사 속 오늘' 기사는 실제적으로 독자들에게 일상생활과 밀접한 중요한 내용이다. 앞으로도 계속 우리의 일상생활과 연관된 내용을 많이 보도해 독자들에게 읽을 거리를 제공해주길 바란다.

◇강전섭 위원

4일 자 어린이날 100주년 특집 '아이들의 미래를 IT(잇)다'는 매우 의미 있는 기사였다. 탄소중립과 더불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스마트 인재 양성과 교육 방식·공간에 대한 혁신 과제를 제시하고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게 한 기사였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 지원사업에 관한 기사가 많이 실렸으면 한다. 13일 자 'People 코너'에 본보 강태억 대표의 '정보화 사회 노후 생활'이란 주제로 충북노인회 특강 기사는 신선하게 다가왔다. 날로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노인층을 대상으로 언론기관의 대표가 언론보도와 교육을 통한 안전지식 습득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충북도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마련한 매우 뜻깊은 특강 기사라 눈길을 끌었다. 23일 자 '청주, 축구 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주FC 김현주 이사장의 인터뷰는 축구 불모지였던 청주에 프로축구의 창단에 관한 기사라 가슴이 뿌듯했다. '시민들의 응원 속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을 만들어 청주시를 축제와 축구의 도시로 만드는 게 꿈'이라는 그의 포부는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김 이사장이 구상하고 있는 청주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응원문화 조성과 프로축구를 통한 청주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대한 청사진에 큰 기대를 걸며, 오직 '청주와 축구'를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과 진정성에 큰 박수를 보낸다. 끝으로 지역별로 많은 행사를 치르고 다음 행사 날짜를 예고하는데,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지역 종합란에 충북 시군의 지역별 주요 행사 날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독자들께 전달했으면 좋겠다.

◇이경수 위원

7일 '#스타그램' 기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신상 맛집과 멋집을 소개받는다. 인터넷에서 방문자 리뷰나 블로그 리뷰를 통한 별점 평가는 상업적인 의도로 인해 신뢰하지 못 할 때가 많다. 그러나 충북을 대표하는 신문에 탑재된 기사와 사진인 만큼 독자 입장에서 꼭 가보고 싶다는 확신이 든다. 아쉬운 점은 기사 연재 횟수를 좀 더 늘려서 코로나로 손실이 컸던 소상공인들에게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회 마련에 도움이 되게 했으면 좋겠다. 18일 '장애 딛고 검정고시 만점' 기사를 보고 눈시울이 붉어졌다. 기사를 통해 목표 설정을 하지 못하고 유리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기사다. 더불어 지자체와 도민들의 자발적인 지원으로 수찬씨가 학업에 매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간곡히 청원한다. 24일 충북 적십자사 '사랑의 봄 김장' 나눔 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행사다.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 시기에 도내 건설3사의 후원으로 적십자 봉사원들에 의해 진행됐다. 묵은지가 거의 소진돼 가는 시기에 봄의 온정을 담아 모든 도민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해 독자로서 감회가 새롭다. 적십자회비가 여러모로 활용되고 있음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듯 하다. 24일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대형 콘서트 개최' 라는 기사는 참으로 반갑다. 청소년들이 그동안 억눌렸던 스트레스를 풀고 우리 지역의 스타들과 소통하며 희망찬 미래를 꿈꿔 볼 수 기회가 되길 소망할 수 있는 기사다. 지방이라는 한계에 부딪히지 않게 문화적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지역 언론의 긍정파워를 계속 보여주길 바란다.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 관련 충북일보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상민 위원

10일자 3면 '무료법률 상담 덕분에 어려움 해결'이라는 기사를 접하며 당근 마켓에서 금을 거래하고 3자 사기에 연루돼 계좌가 동결되는 피해를 본 시민에게 청주시가 무료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피해를 복구할 수 있는 좋은 사례는 법률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에겐 정말 희소식이 아닌가 싶다.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거나 비대면으로 실시되던 상담이 대면 상담으로 전환돼 더욱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각종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는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된다. 이를 기사화시켜 시민들이 이런 서비스에 대해 알게 되는 공공의 이익에 부합되는 뉴스라고 생각을 한다. 24일자 5면 '고물가, 고유가에 고통받는 서민들'의 기사를 접하며 시민들의 필수품인 휘발유, 경유 값이 2천 원을 상회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모든 물가가 올라 엔데믹으로 가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해 정말 아쉬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상하이 봉쇄, 인도네시아의 팜유수출 금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보여지는데 이러한 요인들이 신속하게 해결돼 코로나 19 이전의 수준으로 우리 국민뿐 아니라 전 세계인이 경제활동을 영위했으면 좋겠다.

◇이은희 위원

12일자로 청주 여중생 사망 1주기가 됐다. 어른들이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였다면, 어린 목숨이 생명을 잃는 일은 없었으리라. 의붓아버지의 성폭력이 얼마나 치욕스러웠으면, 사회에 대한 믿음이 없었으면 죽음을 선택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니 어른으로서 부끄러울 뿐이다. 가해자를 무기징역 구형으로 법적 조치가 끝난 것이 아니다. 다시는 억울한 죽음이 있어서도 안 된다. 강한 법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기울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청주시 SNS 서포터즈'는 충북일보 한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지면의 크기만큼 글과 사진이 조금 더 충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주제 관련 사진은 무엇을 보여주려고 하는 지 분명하지 않고, 주제를 다루는데도 미흡한 구석이 엿보인다. 솔밭공원에 관한 글에서도, 산업공단의 문화와 역사의 숨결을 지닌 곳이니만큼 주변 여건과 아울러 폭넓게 아울렀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21일 '기자의 날'에 맞춰 함우석 주필이 쓴 기사는 유효하다. 자신이 바라는 기자상에 '부끄럽지 않은 당당한 기자'가 되고자 온몸에 쌓인 먼지를 털어낸다고 적었다. 필자는 이 기사에 바른 문장에 대한 당부를 덧붙이고 싶다. 신문은 독자층이 매우 다양하다. 그렇기에 기사 한 줄도 허투루 쓸 수가 없다. 그런데 기사를 톺아보면,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한글맞춤법에 어긋난 제목들이 지면마다 발견된다. 편집 방향과 교열도 중요하지만, 지면에 인쇄된 문자는 영원히 고칠 수가 없기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대목이다.

◇이장희 위원

'5개 시·군 미호강 프로젝트 머리 맞댄다' 기사는 청주에 도민들을 위한 휴게 공간으로 미호강 본연의 기능을 되살려 자연과 도민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문화·생태환경이 숨 쉬는 도민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아이디어도 제안을 받아서 조성한다면 서울하면 한강을 연상케 하는 것처럼 청주하면 미호강을 생각하게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계속적인 관심과 후속기사를 통해서 물이 살아 있고 도민들이 즐겨 찾는 친수여가공간으로 만들어 지길 기대한다. '청주시장 여야 후보 정책·공약 비교해 보니'기사는 모든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주어 우리 지역의 일꾼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기사였다. '영농철 농기계 사용 주의하세요' 기사는 최근 3년간 도내 농기계안전사고 건수가 총 80건으로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관련 사고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심각성을 일깨우고, 관련 기관도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한다면 농기계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기사라고 생각된다. '청송1경 신성계곡 녹색길 따라서' 클린 마운틴 기사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움츠였던 마음을 시원하고 상쾌하게 한 기사였다고 생각한다. 5월은 계절의 여왕답게 신록과 꽃이 만개해 자연의 아룸다움을 더 한층 빛나게 해 기사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신성계곡을 걷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이번 주말에는 꼭 한번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기사였다. '청주 노인, 어린이보다 복지혜택 더 누린다' 전국 주요도시 행정통계 비교·분석·사회·복지분야에 대한 기사는 청주시의 실태를 분석한 것으로 특히 노인과 어린이 관련 기사내용은 좋았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제목이 노인과 어린이 비교는 자칫 세대간의 갈등을 불러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아쉬움이 남는 기사였다고 본다.

◇최대만 편집국장

지난 한 달간 지방선거에 집중하는 한 달 이었다. 후보들의 공약뿐만아니라 유세현장과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한 선거 현장이야기에 주안점을 두려고 노력했다. 더불어 미담기사를 같이 소개하기 위해 노력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어려웠던 분들이 다소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현장의 기사도 소개하려고 노력했다. 앞으로도 그분들의 삶이 회복되었는지에 대해 추적 보도하도록 노력하겠다. 위원님들이 지적해주신대로 보완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정보와 도내 문화행사를 도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위원님들이 주시는 제안과 조언 귀기울여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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