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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28 18:08:03
  • 최종수정2019.11.28 18:08:03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본보 독자권익위원회가 '2019년 11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가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수(청주산남오너즈 회장), 김종렬(NH농협은행 석교동지점장), 안종묵(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양승직(전 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 정태일(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이날 충북일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이달에는 환경, 경제, 문화 분야가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오창 후기리 소각장 문제가 연속 보도됐는데, 환경청의 최종 결정이 12월 2일에 나오는 것으로 안다. 청주시가 전국 사업장 폐기물을 18%나 처리한다는 것을 알고 크게 놀랐다. 이러한 문제와 연계해 미세먼지 등 관련 사안들을 집요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집중 취재도 계속 이어져야 한다. 결혼·출산율이 심각하게 낮은데 그 배경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해결책을 제시했으면 한다. 정부는 사교육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임시방편이 아닌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 청주공예비엔날레가 35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중 외지인이 15만명이나 온 것으로 안다. 이와 같은 문화 행사가 경제유발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주에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욱 늘려야 한다. 5일자 '허리 빠진 충북 高 고용률' 제목은 독자들에게 큰 혼선을 줬다. 언뜻 보고 충북고등학교 관련 기사인줄 알았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조금 더 신경쓸 필요가 있다. 19일자 충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을 선호한다는 기사가 실렸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살아날 길이다. 이와 관련해서 심층취재를 통해 상세히 보도했으면 한다. 충북일보는 편집적으로 시각적인 효과가 눈에 띈다. SNS서포터즈와 문화면 등 앞으로도 수려한 편집을 기대해본다."

◇김동수 위원

"이달에는 국민 건강권과 생명권에 관한 기사들을 유심히 봤다. 청주에는 현재 소각장, 미세먼지 등 환경 관련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충북일보에서도 오창 후기리 소각장 문제부터 이에스지청원 등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다. 많은 시민들이 건강권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한다. 때문에 충북일보가 지속적으로, 더 큰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앞으로는 엄격한 법의 잣대를 둬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시설들이 지나치게 한 지역에 몰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20일자 1면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이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직결되는 사안이다. 소방공무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 자영업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23일자 '성안길의 몰락' 시리즈에 이어 25일자 '청주 골목상권 살리기 토론회'가 실렸다. 이와 같은 민생에 대한 부분을 앞으로도 집중적으로 진단해줬으면 한다. 화성연쇄살인사건 관련 20년의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모씨에 대한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청주에서 정착을 하고 싶다는 윤모씨의 말이 가슴 깊이 다가왔다. 21일자 4면에 보은 출신 고(故) 박맹호 민음사회장이 생전 고향을 그리워하며 기증한 임야가 주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재탄생했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여러모로 귀감이 되는 기사였다. 그동안 청주 도시공원 문제를 두고 토지주들과 주민, 관, 환경단체들의 입장이 충돌되고 마찰을 빚어왔는데 매듭이 지어져 마음이 놓인다. 85만 청주시민들이 도시공원을 지켜낸 셈이다. 앞으로도 도시공원을 지키고 아끼고 보전해야 한다는 인식이 점진적으로 확산됐으면 좋겠다. 청주의 도시공원 사례가 민간의 갈등에서 협력·협치로 이어진 좋은 사례로 남았으면 좋겠다."

◇김종렬 위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연탄나눔 행사 등 기부한파를 녹이는 사람들 소식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된 11월이었다. 반환점 맞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긴급진단 상·중·하 시리즈는 여야 편가르기가 아닌 최우선 국정과제가 무엇인가를 정확히 바라보는 유익한 기사였다. 5일자 사회면에서 다룬 깜깜이 기부금 '싸늘한 온정-커진 불신에 기부도 위축' 기사를 보면서 잊을만하면 터지는 기부금 횡령 사건 탓에 기부에 대한 거부감이 어느 때보다도 큰 상황임에 공감이 됐다. 무조건적인 기부보다는 기부자도 기부금 운용에 대한 모니터링에 적극 참여해 함께 하는 기부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길 기대해 본다. 7일자 14면 단양군 SNS서포터즈 '가을 절경 내륙의 바다서 즐기자' 단양호 유람선 여행편의 만산홍엽 풍광은 감탄을 자아냈다. 13일자 14면 우리동네 '#스타그램' 조선현방 코너는 유쾌한 식도락으로 안내해 유익했다. 8일자 4면 '상복 터진 충북… 농촌마을 가꾸기 4곳 수상' 기사를 보면서 작지만 강한 도(道), 충북도의 위상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도내 곳곳의 농촌마을이 활력으로 가득차 도시민이 즐겨찾는 '뉴트로 감성여행'의 주축이 됐으면 하는 욕심을 가져봤다. 21일자 5면 '도내 고령농업인에 농지연금 인기' 기사를 보면서 농지연금이 도내 많은 농업인들의 노후생활자금으로 자리매김하는 제도로 정착하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실제 금융업에 종사하면서 많은 농지를 놓고도 자식들에게 물려줘야 한다며 팍팍한 노후를 보내는 농업인들을 볼 때 안타까워 농지연금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다. 22일자 14면 '책과 지성-초보엄마의 심리학' 코너를 보면서 육아전문잡지를 보는 듯한 포근함을 느꼈다. '지친 여성들을 위한 팁'이라는 제목만으로도 사랑받는 느낌이 들었다. 자영업자 수가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외환위기 이후 가장 혹독하다는 사설의 내용을 읽었다. 근근이 버텨나가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정부의 신바람 나는 소상공인 정책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본다."

◇안종묵 위원

"뉴스 제작자(신문사)는 독자들이 왜 뉴스 콘텐츠를 추구하는지 이유를 알아야 한다. 이로써 신문사는 독자들이 필요한 뉴스 콘텐츠를 서비스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신문 매체가 앞으로 생존할 수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독자는 뉴스 콘텐츠를 얻기 위해 신문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를 이용하고 있다. 따라서 신문은 다른 미디어와 차별적으로 뉴스 콘텐츠를 서비스함으로써 독자들로부터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신문을 접촉하려는 독자의 동기로서 외부 소식을 알고자하는 본능적인 욕구, 신문구독에서 오는 심리적 우월감, 대인관계에 필요한 정보를 획득 등을 들 수 있다. 독자들이 신문을 구독하려는 성향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학설로 배럴슨(A. Berelson)의 '활용설'이 있는데, 이 학설은 독자들이 신문을 읽는 것은 사회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수단으로서 신문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배럴슨의 활용설을 정리해 신문의 대처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첫째, 독자들은 국내외 일어나는 중요한 소식을 알기 위해 신문을 구독한다는 것이다. 동시에 독자들은 신문을 통해 그러한 소식에 대한 의견 즉 사설 혹 논평을 보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신문이 중요한 소식을 알리고 동시에 이를 의견기사를 통해 다루고 있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 둘째, 독자들은 신문을 일상생활의 도구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즉 신문을 통해 증권 소식, 문화 행사 등을 알게 됨으로써 일상생활의 도구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인터넷 미디어는 이용자가 찾아야만 주요 정보를 알 수 있지만, 신문은 주요 정보를 찾아서 전달해 준다는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따라서 신문이 독자의 일상생활의 도구인 주요 정보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항상 자문해야 한다. 셋째, 독자들은 신문 구독을 통해 다른 사람과 신문에서 읽은 소재로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는 것이다. 일상적인 대화는 사회적 의제 형성의 시작점이며, 뉴스 콘텐츠는 일상적인 대화 소재다. 현재 신문 구독자는 사회적 의견 지도자임을 고려할 때, 신문 뉴스 콘텐츠는 사회적 의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신문은 뉴스 게이트 키핑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다섯째, 신문 구독동기로써 사회참여를 들 수 있다. 독자들은 간접적이긴 하지만 신문을 통해 집필자나 또는 인간적 흥미기사의 주인공들과 사회적 교분감을 맛보며 사회 참여의식을 갖게 되기 때문에 신문을 읽는 다는 것이다. 이것은 신문 뉴스콘텐츠에서 의견기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말하는 것이다. 인터넷 미디어는 사건사고를 쫓아가는 스트레이트 기사를 추구하고 있지만, 신문은 이를 지양하고 의견기사 확대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양승직 위원

"이번 달 헤드라인은 생활 밀착형 기사가 많았다. 아파트값 폭락, 기업인의 날 행사, 청주상의 100주년, 경기 불황이 몰고 온 기부 한파, 청주 에어로폴리스 문제, 대입제도 개편, 공연 소식 등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분야에 비중을 둬 지역신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본다.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 현안문제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이슈들을 발굴해 비중있게 보도해주길 바란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13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가 열렸다. 시상과 함께 위로 격려의 자리도 마련됐다. 중소기업 대상의 수상 목적은 중소기업인 들이 지역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기업활동을 잘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본다. 그러나 사진설명에 박병서 대표의 이름만 들어가 아쉬웠다. 제목 또한 '경제위기 속 지역발전 노력 빛났다'로 실었는데, 지역발전보다는 목적에 맞는 문구선택을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10월 25일자 10월 3주차 충북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전주 대비 0.03% 상승해 2015년 12월 21일 이후 처음으로 바닥을 치고 아파트 매매가가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들게 했다. 10월 28일자 '부동산 정책 백약이 무효', 1일자 '충북 아파트값 상승 일주일 천하' 등 여러 차례 아파트값에 대한 기사가 실렸는데 이로 인해 독자들이 혼란스러울 수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기획취재를 통해 향후 전망과 당국의 대책 등을 보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입시제도가 정시확대 입시로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지방간 교육 불균형이 더 커지지 않도록 하는 원칙 하에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언론에서도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여론을 형성할 필요가 있다. 일본과의 무역 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주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주식회사 에이티에스에 대한 스마트공장 구축 시범사업 기자단 팸투어 기사가 보도됐다. 기업들에게는 자긍심을 높이고 독자들에게는 기업에 대한 희망을 갖게 했다. 이러한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개했으면 한다. 오창 소각장 건립 문제가 화두에 올랐다. 청주시장이 오창 소각장 건립을 저지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시민의 한사람으로 위민행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시의 행정상 문제도 있었다. 이와 관련 김수민 의원이 국회예결특위에서 국무총리와 환경부 차관 등에게 절차적 부당성을 지적하고, 주민건강의 심각성을 제기하는 등 정부의 역할을 이끌어 낸 의정활동이 돋보였다. 변재일 의원과 청주시 민·관·정도 한목소리로 건립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언론에서도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보도해주길 바란다."

◇정태일 위원

"2018년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0.98명으로 OECD 회원군 평균 합계 출산율 1.68명(2016년 기준)보다 상당히 낮다. 낮은 출산율 문제는 국가뿐만 아니라 모든 자치단체가 해결할 숙명적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인구감소가 현격한 단양군은 현실적으로 기초자치단체의 소멸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출산율 저하에 인구감소를 해결하려는 자치단체의 다양한 노력은 매우 눈물겹다. 이런 관점에서 '지방소멸 대응 귀향지원법 제정 필요', '귀향활성화법으로 지역소멸 막아보자', '인구감소 현격한 과소郡에 특례 주어져야', '영동군, 인구 5만 회복 지역사회 힘 모아' 등의 기사는 우리나라의 인구정책의 획기적인 전환을 요구하는 것으로 볼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없는 한계가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대부분의 지방신문처럼 충북일보 역시 선출직 공무원인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의 기사내용은 그날그날의 일정사항을 중심으로 작성돼 가십기사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 최근 2019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청주시 지방인사혁신 우수상', '박덕흠 의원, 소비자 대상 수상', '이종배, 국감 우수 국회의원 수상', '옥천군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시군 평가 우수 선정' 등의 기사가 나오고 있다. 이런 기사를 보면서 과연 2019년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은 지역민으로부터 열심히 일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지난해 당선돼 취임 1년을 맞은 로페스 오브라도르(Lo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이 생각났다. 멕시코 대통령은 '최고의 대외정책은 대내정책'이라는 신념으로 지난 1년 동안 외국을 방문하는 대신 1주일에 3일 동안 16만2천㎞로 지구 4바퀴를 넘게 이동하면서 멕시코 전역을 방문해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은 멕시코 대통령처럼 할 수는 없을까. 지역민과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지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없는지, 한국정치에서 삶의 현장정치를 바라는 것은 무리일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최대만 부국장

"지난 한 달은 전면에 의도적으로 사회 현상, 지역 현상에 집중한 기사들을 배치했다. 후기리 소각장 문제와 구룡공원 민간개발 문제, 골목상권·구도심 상권 문제, 비엔날레를 비롯한 문화예술 행사, 체육분야 민간체육회장 등 지속적으로 전면 배치하면서 끌고 왔다. 연말을 맞아 기부에 대한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해 동정면 기사들을 발췌해 1면으로 끌어냈다. 의견에 대한 기사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에 크게 공감한다. 늘 갖고 있는 숙제다. 앞으로도 충북일보가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로 꾸며져 빛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 정리=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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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