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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27 18:16:01
  • 최종수정2021.05.27 18:16:01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5월 정례회의는 서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NH농협은행 가경동지점장), 김종회(충북문화재단 예술교육팀 과장), 안종묵(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태일(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특집으로 3회에 걸쳐 보도되었다. 그동안 가정에 대하여 소홀하였던 부분을 다 방면에 걸쳐 취재하여 독자들에게 유익하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슈에 대하여는 연속 보도 하면 좋을 것 같다. 40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참 스승'에 대한 보도가 있었다. 교육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예전같이 않은 것 같다. 제자로서 스승에 대한 자세도 함께 취재하면 좋을 것 같았다. '참 제자'에 대하여서도 언급 했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 스승의 날 특집으로 1회로 끝나는 것 보다 3~4회에 걸쳐 보도 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고조되어 있다. 충북일보가 각계 각층의 다양한 기사거리로 연일 보도하고 있다. 이러한 중요한 이슈는 일정 지면을 지정하여 계속 보도하면, 독자들이 기사를 읽는데 편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청주시 파크골프장 확충 검토기사가 1면에 게재 되었다. 파크 골프에 대해서는 아직 홍보가 잘 안되고 있고, 대중화가 안되어서 많은 독자들이 잘 모르고 있다. 기사 옆면에 파크골프 운동하는 모습을 함께 실었으면 더욱 더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 된다. 매일 1면에 게재되는 충북 코로나19현황은 독자들에게 관심 거리다, 상당히 잘 표현 되었다. 조금 아쉬운 것은 국내 현황과 충북 현황을 함께 보도 하였으면 좋겠고, 한눈에 금방 눈에 띨수 있도록 색상을 차별화 하면 좋을 것 같다. 충북일보의 차별화는 14면에 게재되는 다방면에서의 다양한 읽을 거리에 있다고 생각한다. 고마움을 표한다. 계속해서 좋은 읽을 거리를 제공 바란다."

◇김종렬 위원

"3일 3면 '가정의달 대목 화훼시장 활기'기사를 보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별 활성화 방안을 기획시리즈로 다루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보았다. 이날 1면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의 특별기고문에 큰 공감을 하였다. 12일 1면 "충북 정치·교육·종교계 '철도망 대통합'"기사를 보며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는 봇물처럼 터져나온 캠페인과 공무원들의 간절함을 볼 수 있었다. 캠페인에 머물지 않고 행동으로 나타나길 바래본다. 14일 3면 '몸이 아프면 고민하지 말고 119로 전화 하세요, 응급실로 오세요' 의학칼럼을 보면서 참 유익한 코너구나 라는 생각에 정독을 하게 되었다. 도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본다. 21일 1면 충북교육정책연 온라인 포럼기사를 보며 빨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 되어 학습결손으로 인한 불안한 아이들에게 교육역량이 향상 될 수 있는 방안이 적극 검토 되기를 기대해본다. 20일 2면 '회원제보다 비싼 대중골프장 입장료' 기사를 보며 코로나19로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대중골프장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 등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함을 절감했다. 24일 9면 충북시론 '농고가 살아야 농촌이 산다'를 보며 농업도인 충북도의 경우 주도적인 육성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 농촌활력화를 위해서는 농업에 대한 비전을 갖춘 전문성이 풍부한 미래인재양성이 답일 것이다. 충북도의 대표언론인 충북일보의 심층분석 방안을 주문해 보고싶다. 25일 10면 '지역주민이 직접 만드는 관광 두레' 기획코너를 보며 아주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김종회 위원

"26일 2면에 보도한 '청주 도심 통과 국민청원 6만 목전'이라는 기사를 보면서 기사의 내용과는 다르게 청원 인원이 생각보다 적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큰 원인은 실제 광역철도 계획이 충북이 바라는 대로 통과된다면 그 혜택을 누리는 것의 최우선은 충북도민이어야 한다. 그러나 일련의 기사들에는 광역철도망 계획이 통과되었을 때 그 혜택의 최우선 자이자 수혜자인 도민들에게 어떤 혜택이 있는지, 어떤 면에서 삶의 질이 개선되는지에 대해 초점을 두고 보도하는 기사는 극히 드물다.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로 인한 충북도민들이 갖게 되는 혜택에 초점을 둔 기사와 더불어 홍보가 진행되었으면 한다. 괴산군에 관한 연속 보도가 눈에 들어온다. 25일 10면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드는 관광두레', 26일 12면 '옛 모텔이 청년 공간으로 괴산군 몽도래언덕 조성사업 국토부 공모 선정' 기사이다. 괴산군이 다양한 문화와 관광 자원을 활용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은 그간 지면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그러나 기사 말미 군 관계자가 전하는 '기술과 능력을 갖춘 법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목적에 맞게 운영하도록 하겠다'라는 말이 아쉽게 들린다. 충북문화재단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충북 도내 광역 및 기초문화재단 협의체 구성과 기초문화재단 설립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2014년 5월 '괴산군 문화예술체육진흥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으로는 괴산문화재단이 존재하지만, 조직이 구성되지 않은 실정이다. 괴산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문화예술과 관광이 포함된다면 발굴하는 각 사업마다 운영 주체를 따로 뽑아 운영하는 것 보다 이미 설립된 문화재단을 활성화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연계하여 일관되게 운영한다면 사업 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안종묵 위원

"언론(표현)의 자유를 말할 때, 언론학에선 '이익교량의 원칙'을 내세우곤 한다. 언론의 자유로부터 보호하려는 '이익'과 언론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형평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다시 말하면, 언론의 자유는 절대적인 자유가 아니며, 언론의 자유와 통제 양측 모두 이익이 추구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언론의 자유, 개인의 이익, 그리고 국가 사회의 이익 어느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이러한 이유로 뉴스 편집자는 매일 매일 어려움을 겪게 된다. 우리 독자들이 뉴스보도를 편하게 이용하고 있을 때, 그 뒤에는 언론인의 수고가 담겨 있는 것이다. 이 자리를 빌려 언론인의 수고에 감사를 표한다. 이제 충북일보로 얘기를 돌리자. 청소년 성폭력 피해와 관련하여 우리지역 민감한 이슈인 오창 여학생 사건을 다룬 <'극단 선택' 오창 여중생 성범죄 혐의 피의자 구속>(26일자)에서 언론의 자유를 지키면서도 이익교량의 원칙에 따르고 있는지 고민할 필요 있다. 해당 학생과 유가족의 이익을 보호하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코로나19와 관련된 뉴스는 항상 주요하게 다루고 있다. 원생 1명과 부모도 감염되어 25일 오전 기준 총 24명으로 퍼진 사건을 <세종시청 인근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4명 늘었다>(26일자)로 다루고 있다. 여기에서도 언론의 자유를 염두에 두면서도 개인의 이익과 국가 사회의 이익을 따져 봐야 한다.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으로서 매일 매일 충북일보의 기사를 접하면서 충북일보의 고충과 함께 아쉬움이 교차한다. 독자들도 필자와 같은 심정일 것이다. 충북일보 대한 격려와 질책 하나하나가 충북일보의 발전 나아가서 지역 언론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

◇정태일 위원

"18세 미만 아동의 사전지문등록제 보완이 필요하다. 아동과 관련된 어른들의 안이한 인식과 행동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실종 아동의 날'을 맞아 보도한 '충북 미성년 지문등록 57%…실종사건 무방비' 기사는 충북의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18세 미만 아동의 지문사전등록률이 57.1%에 머물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법률적 검토를 통해 주민등록증 발급과 별도로 출생 이후 일정기간에 신생아들의 지문등록을 의무적으로 하도록 제도화하는 것이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년의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의원정수와 선거구 획정은 지역민들의 이해관계가 얽힌 첨예한 갈등요인이다. 본 지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지방선거의 주요 쟁점을 3회에 걸쳐 보도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본 지는 충북도의회(광역의회)의 선거구 재조정을 언급하였다. 충북의 광역의회 정수는 2018년 지방선거 때처럼 29석이 유지될 것이지만 헌법재판소가 2018년 6월에 제시한 인구편차 기준에 의해 선거구의 재조정을 불가피하다. 특히, 옥천군과 영동군은 각각 2석에서 1석으로 줄게 되어 다른 군과의 형평성에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보면서 광역의회의 선거구 획정이 난관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예측하였다. 한국의 고질병은 중앙과 지방이라는 이분법이다. 중앙과 지방이라는 이분법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한 시기에 '정진석 "정부기관 명칭서 지방 삭제하자"'라는 보도기사는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정부기관에서 지방 명칭의 삭제에 대한 입법화는 지방분권시대를 추진하는 시대적 소명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본다."

◇최대만 편집국장

"본보는 지난 한달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보도에 집중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요구안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담기지 못했다. 다음 달 최종 확정, 고시 일까지 아직 기회는 남아있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겠다. 본보는 최종 확정일까지 도민의 열망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기획물을 준비했지만 만족스럽지 않다. 면밀히 검토해 잘못된 점은 다시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이제 6월이면 더위가 시작된다. 장마소식도 있을 것이다. 코로나19는 물론 이와 관련된 정보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

정리=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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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류한우 단양군수

[충북일보] 충북도 관광을 견인하고 있는 녹색쉼표 단양군이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올해 수상관광을 적극 추진하며 기존 관광산업에 시너지 효과를 더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더욱 발전이 예상되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올해를 수상관광의 원년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의 미래 100년의 기틀을 확실히 준비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2021년을 약속했다. 류 군수는 "지난 한해는 코로나19로 '세계적인 격변의 해'로 기록될 만큼 힘든 한해였고 우리 군은 수해피해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이 더 컸다"며 "우리 군민들께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잘 대응해주신 덕분에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남긴 보람 있는 한해였다"고 군민들에게 감사인사도 전했다. 이어 "올해는 저와 600여 공직자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나 시민경제에 온기가 돌 수 있도록 지역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주요 군정 성과는 군민과 공직자가 일심동체의 자세로 체류형 관광의 기틀을 다져가며 대한민국 최고 관광도시의 명성을 이어간 게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