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5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부내륙선철도 충주~문경간 지적측량 개시

23km 1천40필지 59만 7천㎡ 대상, 올연말 마무리 예정

  • 웹출고시간2016.10.17 10:56:53
  • 최종수정2016.10.17 10:56:53
[충북일보] 중부내륙선철도 충주~문경간 2단계 사업구간에 대한 지적측량이 실시된다.

충주시는 올 12월말까지 7·8·9공구인 충주역~단월동~살미면~수안보면을 관통하는 충주~문경간 2단계 사업구간에 대한 토지를 대상으로 지적 측량을 실시한다.

구간거리는 23km이며, 편입 토지는 1천40필지 59만 7천㎡다.

시는 이 구간에 대한 지적측량이 완료되는 대로 내년 1월까지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편입용지에 대한 지적정리신청을 받아 지적공부를 정리할 예정이다.

이번 지적측량은 2015년 시작돼 2019년 완공 예정인 1단계사업이 공사 중인 앙성~충주역 구간에 이은 두 번째 지적측량으로, 충주시를 통과하는 전체 노선에 대한 지적측량이 마무리된다.

김석진 지적관리팀장은 "국토정보공사 충주지사와의 긴밀한 협조로 지적측량을 신속히 처리해 토지보상, 공사 등의 후속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내륙선철도공사는 사업비 약 2조원을 들여 경기 여주~충주~경북 문경간 총 94.9km의 철도와 8개 역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