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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부내륙선철도 이천~충주구간 토지 분할측량 완료

942필지 48만6천㎡ 토지 편입 확인, 12월중 지적공부 정리 예정

  • 웹출고시간2015.12.01 09:03:35
  • 최종수정2015.12.01 09:03:3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중부내륙선철도 이천~충주구간에 대한 토지분할측량을 완료함에 따라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구간거리 약 28㎞의 중부내륙선철도가 관통하게 되는 지역은 음성군 접경인 앙성면부터 중앙탑면, 금가면, 동량면, 목행동, 칠금동, 봉방동, 달천동까지 4개면 4개동의 일부가 편입될 예정이다.

시는 8개 면ㆍ동지역에 대해 2개월에 걸쳐 토지분할측량을 실시했다.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에 편입되는 토지는 측량결과 942필지 48만6천㎡로 확인됐다.

시는 이 구간에 대한 분할측량이 완료됨에 따라 12월중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편입용지에 대한 지적정리신청을 받아 지적공부를 정리할 예정이다.

김석진 지적관리팀장은 "국토정보공사 충주지사와의 긴밀한 협조로 분할측량이 신속하게 진행돼 토지보상, 공사 등의 후속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중부내륙선 철도 공사는 사업비 1조9천억원을 들여 이천~충주~문경까지 총 94.3㎞의 철도와 8개 역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1단계 이천∼충주 구간 54㎞는 오는 2019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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