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민, 중부내륙선 철도 사업 놓고 '갑론을박'

민 박상규 "타당성조사 탓에 예산 전액 삭감"
한 이종배 "조사 끝난 내년 초 설계작업 착수"

  • 웹출고시간2011.10.19 19:04: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26충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종배 후보와 민주당 박상규 후보가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을 놓고 맞 성명전을 벌였다.

민주당 박상규 후보는 19일 성명을 통해 "국토해양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중부내륙선철도와 관련한 에산에 실시설계비 40억원이 전액 삭감됐다"며"내년1월 복선화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더라도 내년에는 사업을 추진 할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박후보는 "중부내륙선 철도사업을 무산시켜 놓고 한나라당 윤진식 국회의원과 이종배 후보는 더이상 충주시민을 기만하지 말라"고 공격했다.

특히 박후보는 "이미 국회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하여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강원지역 철도사업에 60조원을 지원하겠다고 결의한 바 있으며 윤진식 의원도 이 결의에 동참했다"며"연간 철도사업 예산이 10조원이 채 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강원지역 철도사업이 우선순위가 되고 타 지역은 후순위사업으로 밀려버린 것이다. 결국 2018년 이후 사업이 시작되면 2028년경에야 완공되게 된다. 다 된 밥에 생선반찬 얹자고 밥상까지 엎어버린 꼴"이라고 주장했다.이다.

이에대해 한나라당 이종배 후보측도 '중부내륙선 복선화 염원 가로막지 말라'는 성명을 내고 "박 후보의 성명은 허위 사실 유포"라고 몰아부쳤다.

이 후보측은 "복선화를 추진하려면 일시적으로 사업을 중단하고 타당성 재조사를 하는게 당연한 절차인데 마치 사업이 무산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 민심을 흐리게 해 선거에 이용하려는 얄팍한 잔꾀에 불과하다"며"타당성 재조사가 끝나는 내년초 단선이냐 복선이냐가 결정돼 차질없이 설계작업이 착수될 것이며 이미 실시설계비110억원은 확보돼 있다"고 반박했다.

이후보측은 "복선화가 안될경우 환승과 대기시간을 합쳐 서울 강남에서 충주까지 2시간30분이상 걸리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우리세대에는 복선화가 불가능 할수 있다"며"더이상 사실을 왜곡하거나 호도하지 말고 복선화에 동참하라"고 주장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