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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30 19:07:53
  • 최종수정2015.03.22 19:12:20
중부내륙선 철도 경기도이천에서 충주까지 1단계 구간의 보상비가 진통 끝에 국회 예결위에서 확보돼 내년에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윤진식 국회의원(새누리, 충주)은 30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에서 이천~충주~문경간 중부내륙선 철도 착공 및 설계예산으로 121억원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는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요구한 261억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서 부지매입비를 포함한 착공예산이 반영돼 사업이 계속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해석했다.

정부는 그동안 세출 구조조정과 복지예산 확보를 이유로 이미 설계를 마친 중부내륙선 철도 1단계 구간에 대한 2014년 예산 반영을 유보함으로써 공사가 지연되는게 아니냐는 불만이 제기돼왔다.

윤 의원은 "국회 예결위를 통해 반영될 중부내륙선 철도에 대한 2014년 예산은 1단계구간 부지매입비 등 공사비 100억원과 2단계(충주~문경)구간 기본설계비 및 실시설계비 21억원 등 총 121억원이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착공지연 우려를 낳았던 중부내륙선 철도는 예정대로 내년부터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윤 의원은 감사원과 기획재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끝까지 설득해 이천~충주~문경간 철도 착공비를 확보함으로써 중부내륙선 철도의 순항을 가능케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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