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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02 10:41:33
  • 최종수정2015.11.02 10:41:29
[충북일보] 충북 충주를 비롯, 경기도 이천과 경북 문경 등 중부내륙 지방 발전의 획기적 계기가 될 경기 이천~충주~경북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선 철도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2일 충주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중부내륙선 철도 1단계 공사인 이천∼충주 구간 기공식이 오는 4일 오후 3시 충주역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부와 충북도, 경기도 관계자들과 충주·이천·여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부내륙선 철도 공사는 1조 9천269억원을 투입, 경기도 이천~충북 충주~경북 문경간 총 94.3㎞의 철도와 8개 역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건설공사는 1단계 이천∼충주 54.0㎞ 구간과 2단계 충주∼문경 40.3㎞ 구간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당초 공사기간인 2019년까지 중부내륙선 철도가 완공되면 서울∼충주 운행 시간이 64분으로, 현재 고속버스 이용 시간인 1시간 40분보다 36분 짧아져 충주시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2021년까지 2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면 경부선에 버금가는 제2의 국가 핵심 철도로 국토 내륙지방의 교통 및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천~문경간 중부내륙철도와 연계해 문경∼김천 간 경북선을 거쳐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선과 이어지면, 국토 중앙을 관통하는 '남북내륙철도'로서 충북과 경북·경남 지역의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 관광 활성화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노선 변경과 복선화 논의 등으로 공사기간이 상당히 늦어졌지만 정부의 예산 집중으로 조기에 건설돼 교통은 물론 지역발전에 획기적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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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