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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단양~영천 복선화사업 시동

한국철도시설공단 4개 공구로 나눠 발주

  • 웹출고시간2012.10.24 17:23:54
  • 최종수정2015.03.11 09:20:40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중앙선 단양 도담~경북 영천 구간에 대한 복선 전철화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최근 중앙선 충북 단양 도담역~경북 영천시 구간 148.1㎞ 구간 중 4개 공구 노반공사에 대한 입찰을 공고했다.

총 공사비 1조1천100억 원 규모의 이번 노반공사는 설계·시공을 일괄 처리하는 턴키(일괄입찰공사) 방식이다.

발주구간은 1공구(충북 단양) 12.5㎞와 2공구(충북 단양~경북 영주) 14.68㎞, 6공구(경북 안동) 4.7㎞, 11공구(경북 군위) 14.25㎞ 등 4곳이다.

이번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중앙선을 전철화 및 고속화해 간선 철도의 기능을 강화하고 충북·경북 내륙 지역 수송 체계 구축 및 철도 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업체 및 중소기업 참여 입찰자에 대한 가점제를 반영할 것"이라며 "1개사에 중복 낙찰을 허용하지 않는 '1사 1공구 낙찰제도'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 적격업체를 선정한 후 하반기에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18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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