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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가뭄대책·중부내륙선철도 '송곳 질의'

임시회 본회의…관계공무원에 52건 시정질문
충주역-수안보 구간 노선 찾아 시민 설득 촉구

  • 웹출고시간2015.11.17 12:27:19
  • 최종수정2015.11.17 16:45:5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17일 오전 제201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조길형 충주시장 등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시정에 관한 질문'을 폭넓게 벌였다.

질문에 나선 시의원들은 최근 충주지역 강수량이 적어 농촌 가뭄현상이 심각하다며 시가 추진하는 가뭄대책에는 뭐가 있느냐고 꼼꼼히 따져 묻는 등 17~19일까지 3일간 모두 52건(서면 17건 포함)에 대한 시정질문을 했다.

중부내륙선 철도(이천~문경)가 준공되면 충주가 수도권 배후도시로서 비약적인 지역성장과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충주역~수안보구간의 노선에 대해 가장 적합한 노선을 찾아 그 이유를 설명하고 시민의 동의를 얻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한 공공도서관은 지역사회의 교육향상과 문화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도서관 육성과 장서 확보에 노력해달라는 주문과 함께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이름을 활용한 반기문도서관이나 영어도서관을 건립하면 어떻겠냐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건국대 충주병원이 목벌동 당뇨센터를 폐쇄하는 것은 당노바이오 특화도시를 조성하려는 충주시에 빨간 등이 켜진 것이 아니냐며 대책을 물었고, 고려시대 몽고군 침입 시 대몽항쟁지로 거론되는 대림산성의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관광지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밖에 우량기업 유치와 고용창출, 국제무예센터 추진 및 성과, 친환경농업의 육성과 수확물 판매 및 유통에 대한 대책, 일부 문화예술 체육단체의 갈등 해소대책, 노후 상수도 관로 개량사업, 교통대책, 시청어린이집 개설 문제 등에 대해서도 진지한 질문이 이어졌다.

윤범로 의장은 "시정에 관한 질문은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정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실시하는 것"이라며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의 창구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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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