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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선 제천~쌍용 복선전철 11월 조기 개통

충북강원내륙 지역 균형발전 및 경제 활성화 기여

  • 웹출고시간2013.05.09 19:57:05
  • 최종수정2015.03.11 09:22:41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추진 중이 제천~쌍용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당초보다 한 달여 빠른 오는 11월 조기 개통될 전망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추진 중이 제천~쌍용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당초보다 한 달여 빠른 오는 11월 조기 개통될 전망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 이사장은 지난 8일 강원·충북 지역의 철도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김 이사장은 제천역 공사현황을 보고 받으면서 제천~쌍용 복선전철 사업의 개통을 1개월 이상 앞당기도록 하고 제천역과 입석리역은 시설개량을 최적화해 사업비를 절감(218억 원)토록 지시했다.

이어 철도건설 공사현장은 레미콘 등 자재구매와 장비를 지역 업체를 이용해 지역의 발전에 기여토록 하라고 공사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태백선 제천~쌍용 복선전철 사업이 개통되면 양회 및 무연탄 등의 철도수송이 원활해지고 철도노선이 제천시 외곽으로 이전돼 도시개발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원주~제천 철도건설 사업이 계획대로 2018년 완공되면 현재 원주~제천간의 운행시간이 40분에서 19분으로 21분이 단축돼 제천·태백·영월 지역주민들은 수도권으로 접근이 용이해지고 지역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철도공단 강원본부 건설처장은 "과잉시설이 없는 철도를 건설해 국민의 세금을 알뜰히 아끼고 계획된 시기보다 앞당겨 개통함으로써 철도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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