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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4 14:11:54
  • 최종수정2016.01.24 14:11:5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단월동에 위치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충주를 지나는 중부내륙선 철도에 '건국대 간이역'을 추가로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지난21일 충주시청에서 열린 충주시-건국대 상생발전 토론회에서 "재학생 중 수도권 학생 비중이 70%에 달한다"며 "학교 발전과 충주시 인구 30만 명 달성을 위해 건국대역 설치가 필요하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또 건국대역을 중심으로 단월동과 충주종합스포츠타운이 있는 호암동 일대에 청년창업 특구인 '충주 크리에이티브 시티'를 조성하자는 제안도 내놨다.

충주시는 "중부내륙선 철도 1단계 공사가 이미 진행 중인 만큼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문제"라며 "공사에 차질이 없는 선에서 함께 노력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 이천과 경북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선 철도 공사는 2021년까지 94.3㎞의 철로와 8개 역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1단계 이천∼충주는 2019년 완공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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