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길형 시장 "중부내륙선 철도, 지역주민·여론 설계 반영돼야"

"충주의 발전과 시민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해 달라"

  • 웹출고시간2015.06.08 14:23:37
  • 최종수정2015.06.08 14:23:37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 산하 공직자들에게 "중부내륙선 철도사업 추진상황을 수시 파악하여 주도적으로 관리하되, 충주의 발전과 시민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8일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중부내륙선 철도 구간인 6공구(충주역~살미 구간) 노선에 대해 지역주민과 시민 여론이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건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도내에서 가장 먼저 가뭄극복을 위한 예비비로 5억원을 읍면동에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읍면동장이 직접 가뭄현장을 방문하여 농민들의 마음도 달래주고, 필요한 장비 파악과 함께 건의사항 청취 등을 통해 가뭄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또, 메르스 확산의 최대고비가 오는 12일로 "중앙과 지방과의 역할분담, 정보공유, 기관별 지원사항 등을 신속히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되, 정부차원에서의 협조사항은 최대한 협조해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메르스 대응상황과 관련해 불필요한 논란이나 지역이기주의로 충주의 품격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냉철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갖고 합리적 추진과 능동적 대처를 통해 메르스 확산 차단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다시 한 번 주문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