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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10 16:33:39
  • 최종수정2017.03.10 16:33:39

박근혜정권퇴진충북비상국민행동은 10일 오후 2시께 청주 성안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

ⓒ 박태성기자
[충북일보=청주] 박근혜정권퇴진충북비상국민행동은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충북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2시 성안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농단의 주범 박근혜의 탄핵이 인용됐다"며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 나온다는 헌법정신이 발현됐다. 헌법을 수호해야 하는 헌재가 민주주의 파괴 핵심 범죄자인 박근혜를 파면한 것은 당연하다"고 했다.

이어 "이번 탄핵인용 결정은 촛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는 촛불의 승리이고 우리가 믿고 있었던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세부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국정농단 관련자 처벌 등을 위해 촛불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정농단의 주범인 박근혜는 물러났지만 끝난 것은 아니다"며 "아직도 국정농단의 핵심부역자들이 권력의 중심에 있고 4년 동안 쌓인 적폐는 그대로 남아있다. 이들이 물러나고 적폐가 청산될 때까지 촛불을 내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7시 성안길에서 탄핵 인용 관련 촛불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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