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춘희 세종시장 "박 대통령 사퇴가 국민에 대한 도리"

  • 웹출고시간2016.12.10 12:09:43
  • 최종수정2016.12.10 12:09:43
[충북일보=세종]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9일 국회에서 통과되자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청권 시·도지사들은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탄핵안이 가결된 이날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 "탄핵안 의결은 끝이 아니라 불확실성이 우려되는 새로운 상황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나마 지방자치가 뿌리 내려 흔들림 없이 시정을 끌고 갈 수 있어,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새삼 느낀다"고도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헌정을 유린한 박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기대하지 말고 즉시 사퇴하는 게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며 예의"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세종시는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흔들림 없이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도 이날 낸 성명에서 "국민은 헌법을 유린한 대통령뿐 아니라 20세기의 낡은 정치를 통째로 탄핵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헌법과 역사를 바로 세운 위대한 국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했다.

대전·세종·충남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