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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5 20:41:23
  • 최종수정2017.03.05 20:41:23

4일 탄핵 찬성측 집회장인 서울지하철 광화문역 5번 출구 앞에는 세월호 사고 희생자 304명을 추모하기 위한 구명조끼 304벌과 노란풍선이 등장, 눈길을 끌었다.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토요일인 4일 서울 도심에서는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기자는 이날 오후 4시쯤 서울시청과 광화문광장 주변을 찾았다. 경칩(5일)을 하루 앞두고 날씨가 포근해지자 일반 시민과 관광객도 많이 몰리면서 현장은 몹시 어수선했다.

찬성측 집회장인 서울지하철 광화문역 5번 출구 앞에는 세월호 사고 희생자 304명을 추모하기 위한 구명조끼 304벌과 노란풍선도 등장했다.

4일 탄핵 찬성측 집회장인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배우 문성근 씨(빨간색 동그라미 안)가 연설하고 있다.

ⓒ 최준호기자

4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가 열린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수의를 입은 박 대통령과 황교안 국무총리를 그린 포스터가 등장했다.

ⓒ 최준호기자

4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가 열린 서울 광화문광장 주변에 부산에서 올라온 경찰 버스가 서 있다.

ⓒ 최준호기자

4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 서울시청 광장 모습. 오후 4시 30분쯤 집회 참가자들이 을지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 최준호기자

4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 서울시청 광장 모습. 잔디밭(면적 6천500㎡)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어,황량한 느낌이 든다. 앞 건물은 구 서울시청사다.

ⓒ 최준호기자
반대측이 쳐 놓은 수십 개의 텐트로 인해 서울시청 광장 잔디밭(면적 6천500㎡)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려 황량한 느낌이 들었다.

4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 서울시청 광장에서 찬성 집회가 열리고 있는 광화문광장 쪽으로 바라본 모습. 찬·반 집회장 간 거리는 300m다.

ⓒ 최준호기자

4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 서울시청 신청사 정문앞 모습.

ⓒ 최준호기자
경찰이 삼엄하게 막고 있는 서울시청 신청사 정문에는 "사람과 사람,서울이 이어 줍니다"란 문구가 생뚱맞게 걸려 있었다. 찬반 측 사람들 사이의 '정서적 거리'는 실제 거리(300m)보다 훨씬 멀어 보였다.

서울=글·사진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4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 서울시청 인근에서 한 여성이 탄핵 반대 참가자들이 주로 쓰는 태극기를 팔고 있다.

ⓒ 최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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