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탄핵심판 앞둔 충북 정치권 쾌속 행보

民 충북도당, 바이오밸리 완성 등 공약 37건 발표
국민의당 도당 여성위원회 발대식… 전열 재정비

  • 웹출고시간2017.03.07 22:13:42
  • 최종수정2017.03.07 22:13:42

7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더불어 민주당 충북도당 ‘대선공약 수립을 위한 충북 정책 발표 및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대선 분위기도 무르익고 있다.

선거 때마다 '민심의 바로미터'였던 충북지역 정치권도 본격적인 대선 모드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7일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도종환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 도의원, 시·군의원,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대 대선 공약 수립을 위한 정책발표·토론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도당은 분야별 지역공약 15건, 전국 공약 22건 등 총 37건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최근 충북도가 현안사업으로 건의한 충북 바이오밸리 완성을 비롯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중부권 기간도로 정비,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구축, 4차 산업혁명 선도 산업기반 구축 등 15건이 반영됐다.

아울러 도당은 도교육청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진로교육과 인성함양을 위해 제안한 중부권 오송 잡월드 건립, 정책자문단이 제안한 보건·복지·교육 통합특구 지정사업, 중부권 대기환경 개선를 위한 특별법 제정 침 관리청 신설도 지역공약으로 선정했다.

전국 공약으로는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예방을 위한 밀식 사육 환경개선 직불금 신설 등이 포함됐다.

도당 정책자문단장을 맡은 이태수 꽃동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지역공약은 도민의 삶의 질, 충북 도정과의 일관성과 부합성을 고려했다"며 "아울러 대한민국 전체가 바뀌어야만 충북이 바뀔 수 있는 전국 공약도 선정해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대선을 겨냥한 조직 인선을 마무리한 국민의당 충북도당도 이날 오후 청주 명암타워 컨벤션센터에서 도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용현 국회의원 및 최고위원(중앙당 여성위원장)과 안철수 의원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부인 이윤영 여사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6일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도당에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인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세종 핵심당원 연수를 하며 세 결집에 나섰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