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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0 09:05:40
  • 최종수정2015.06.10 09:05:4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회는 메르스 여파로 중국 광시(廣西)성 팡청강(防城港)시와의 교류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10일 군 의회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팡청강시에서 열리는 '국제 용선축제'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를 고려해 불참을 결정했다.

두 도시는 2007년 9월 자매결연한 뒤 그동안 꾸준히 문화교류, 민간단체 교류 등을 해왔다.

팡청강시는 중국의 서남 관문이자 바다와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로 해상물류 유통이 활발하고 금빛모래와 하얀 파도가 아름다운 항구도시로알려졌다.

여철구 영동군의회 의장은 "군 의원들이 팡청강시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행사에 참가해 두 도시의 우호 교류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었으나, 인근 옥천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등 상황이 좋지 않아 불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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