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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3 16:49:06
  • 최종수정2015.06.23 16:48:58
[충북일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옴짝달싹 못했던 충북이 서서히 일상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도내 첫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발생한 옥천지역의 격리 조처가 풀렸다. 90번 메르스 확진 환자와 관련된 격리자와 일반 접촉자 등이 모니터링 대상에서 모두 해제된 것이다.

23일 충북도 메르스대책본부에 따르면 90번 메르스 확진 환자와 접촉한 주민 1명에 대한 자택 격리가 이날 해제된다. 이로써 이 환자와 접촉했거나 경유 병·의원을 방문한 옥천주민 89명이 모니터링 대상에서 모두 해제됐다.

그동안 휴업에 들어갔던 43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도 지난 22일부터 정상 수업을 하고 있다.

도 대책본부는 이번 주를 기점으로 모니터링 대상자가 급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전 현재 모니터링 대상은 238명으로 전날보다 10명이 줄었다.

이 중 격리자는 52명이다. 자택 격리 33명, 도내 병원 의심 환자 4명, 다른 시·도 병원 격리 환자 15명이다.

모니터링을 받는 일반 접촉자는 186명이다.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관리 대상으로 계속 통보가 오면서 전날보다 5명이 늘어났다.

김진식 도 대책본부 상황실장은 "격리자 등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들이 점점 줄고 있지만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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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