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다시 날 개 단 청주공항

메르스 극복… 국내선 6만4천여명
7월 이용객 '전국 최고'

  • 웹출고시간2015.08.26 16:21:28
  • 최종수정2015.08.26 22:51:22
ⓒ 충북일보 DB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7월 국내선 이용객 증가율 부문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6월 한 달간 관광업계에 심각한 타격을 입힌 메르스 여파를 정면으로 극복한 거여서 그 의미가 크다.

26일 국토교통부의 항공운송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청주국제공항의 국내여객은 6만4천85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만757명보다 27.8% 증가하면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주공항에 이어서는 울산공항(20.5%), 광주공항(18.4%), 대구공항(17.4%) 등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청주공항은 국내여객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누적 이용객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다. 올해 1월부터 이달 19일까지 청주공항의 국내선 총 이용객은 89만7천65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늘었다.

하지만 메르스 여파로 중국인의 방한 수요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국제선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7월 한 달 청주공항 국제선 여객은 6만2천95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7% 급감했다.

다행히 메르스가 종식된 8월 들어선 빠른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다. 이달 19일 국제선 이용객은 올해 들어 하루 최다인 2천398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8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베이징 노선 운항을 재개한 것으로 시작으로 대한항공이 항저우, 이스타항공이 상하이·선양·하얼빈·다롄 노선을 운항하는 등 국제선 부문도 속속 정상화를 되찾고 있다.

/ 임장규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