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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177번 확진자 20명 접촉… 道, 역학조사 진행

  • 웹출고시간2015.06.25 14:52:13
  • 최종수정2015.06.25 20:18:16
[충북일보] 지난 23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진 판정을 받은 177번 환자의 남편이 거주지로 돌아와 엿새 동안 20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부 격리 없이 모니터링 대상자에 포함됐고, 충북도는 추가 접촉자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 메르스대책본부는 177번 환자의 남편 A(50)씨가 지난 18~23일 도내 거주지에서 주민 20명과 만난 것으로 조사돼 일반접촉자로 분류, 관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가 만나 사람은 동네 마트에서 3명, 모임에서 17명이다. 이들이 격리되지 않은 것은 A씨에 대한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기 때문이다.

A씨는 지난달 27일부터 아내의 간호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에서 머물다가 지난 18일 도내 자택으로 내려왔다. 당시에는 모니터링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아 6일 동안 통제를 받지 않았지만, 그의 아내가 23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A씨는 자택 격리 대상이 됐다.

도 대책본부는 "A씨는 현재 이상 증세가 전혀 없이 건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현재 충북의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은 197명이다. A씨와 접촉한 주민이 일반 접촉자에 포함돼 전날보다 13명이 늘었다. 격리자는 42명, 일반 접촉자는 155명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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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