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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회, 메르스 유족 포도밭 일손돕기

'땀방울로 개원 1주년 기념'

  • 웹출고시간2015.06.27 11:08:17
  • 최종수정2015.06.27 11:08:16

옥천군의원들이 지난 26일 개원1주년을 맞아 메르스로 가장을 잃은 유족의 포도밭에서 잡초를 뽑는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메르스와 인력난으로 힘들어하는 농사현장을 찾아 1년 전의 초심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민경술 의장을 비롯 옥천군의회 의원 모두는 지난 26일 농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닷새 뒤 맞게 될 개원 1주년을 미리 기념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가장을 잃고 실의에 빠진 유족의 포도밭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오전 8시 현장에 도착한 의원들은 의회사무과 직원과 함께 1천여㎡의 포도 비닐하우스 안에서 웃자란 포도 순을 따내고, 바닥에 우거진 잡초도 제거했다.

민경술 의장은 "조촐하게 기념식을 열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고통을 분담하고 스스로의 의정활동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농사현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 의회는 해마다 7월 1일 열던 기념오찬도 취소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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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