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민, 메르스로 위축된 경제 살리기 나서

짝수 날마다 음식점서 식사
기업체 등 경제 활성화 동참

  • 웹출고시간2015.06.27 04:38:22
  • 최종수정2015.06.28 17:46:24

메르스로 위축된 지역경제살리기에 나선 김영만(왼쪽 두번째)군수와 공무원, 국제종합기계 직원들이 관내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들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소비위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군 공무원들은 7월 한달동안 구내식당 격일운영으로 홀수 날은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짝수 날은 관내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또, 매월 1회 이상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실시하고 매월 구입하고, 있는온누리상품권으로 재래시장, 식당을 이용하는 등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향토기업인 국제종합기계㈜(대표 남영준)도 20개팀 400여명은 향후 1주일간 점심과 저녁식사를 관내 음식점에서 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옥천지역 음식점을 이용하는 직원에게 식사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옥천군새마을회는 메르스로 인한 자가격리로 농사를 돌볼 수 없었던 농가의 애호박과 포도 등을 9회 향수포도복숭아축제(7.24-26일) 중 여는 향토음식점에서 팔아 줄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소상공인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자금'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등을 지원해 소상공인, 자영업인들에게 힘을 보탤 계획이다.

군은 관내 공공기관, 기업체에게 관내 음식점, 재래시장 이용 요청 공문도 발송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 이후 위축된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든 군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살리기에 동참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