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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 증평 37사단 '신병 영외면회' 취소

  • 웹출고시간2015.06.23 14:32:27
  • 최종수정2015.06.23 14:31:44
[충북일보=증평] 향토부대인 육군 37사단이 25일 신병 수료식 때 시행할 예정이었던 가족 영외면회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취소했다.

37사단은 메르스가 끝나지 않아 25일 예정됐던 신병 가족 영외면회를 취소했다고 23일 밝혔다.

부대 관계자는 "메르스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메르스 확산을 막고 장병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신병 수료식 때 추진하던 가족 영외면회를 이번엔 시행하지 않고 신병들이 자대에 배치된 뒤 보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단은 이번에 수료하는 신병은 260여 명이며, 다음 달 하순께 예정된 차기 수료식은 메르스 추이를 지켜본 뒤 영외면회를 시행할지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7사단은 휴가 복귀자는 발열 검사 후 일정 기간 격리하고 예비군 훈련 입소자도 발열 검사와 예방 대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37사단은 민·관·군 유대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2년 1월부터 신병 수료식 때 가족 영외면회를 시행하고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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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