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조배터리 사용이 늘면서 관련 화재도 잇따르고 있다. 생활 속 배터리 제품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된다. 지난 10일 청주공항을 출발하려던 제주행 여객기 안에서 보조배터리에 불이 났다. 항공편 운항이 5시간 넘게 지연됐다. 승객 40여 명은 결국 탑승을 포기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배터리 화재는 과충전과 낙하 충격, 제품 노후 등 일상 속 부주의로 인해 자주 발생한다. 하지만 배터리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은 무감각하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충격이나 과충전, 고온 노출 시 내부 단락으로 열 폭주 현상을 일으킨다. 급격한 온도 상승과 함께 폭발적인 연소가 일어난다. 화재가 발생하면 유독가스가 다량으로 나오는 데다 확산이 빠르다. 초기 진화가 어려워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충전은 반드시 주위에 사람이 있는 상태에서 하는 게 좋다. 취침 또는 외출 중 충전은 피하는 게 안전하다. 배터리 충전기는 정품을 사용해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다. 임의 개조나 불법 부품은 사용을 금하는 게 좋다. 밀폐 공간보다는 통풍이 원활한 장소 충전이 안전하다. 배터리는 이제 생활 속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 사회를 움직일 핵심 동력 중 하나다. 배터리와
가을 정남 충북시인협회 회원 햇볕 맑은 날이면 그대 생각이 난다 들어보고 싶고 바라보고 싶지 않은 달갑지 않은 생각을 품고 사는 사람보다 훨씬 사람다운 사람이기 때문이다 여우 같은 이 보다 세상 이치에 맞지 않은 행동을 하지 않는 그대의 인품이 더 좋기 때문이다 참다운 계절 이 아름다운 가을을 느끼게 되는 건 온전히 그대 덕분이다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충북대학교 미술학과와 손잡고 소방서 청사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는 특별한 협업을 추진했다. 서부소방서는 12일 서장실에서 이학수 서장과 한의정 충북대학교 미술학과장, 이상헌·문호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특별한 협업에 대한 상호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업은 충북대학교 미술학과 학생들이 작품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청주서부소방서가 청사 내 공간을 전시 장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학생들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학이 보유한 문화예술 자원과 소방기관의 공공공간을 결합해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을 문화적으로 개선하는 상호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학수 청주서부소방서장은 "대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소방기관의 공간이 만나 서로에게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좋은 사례"라며 "매순간 긴장과 심리적 압박속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청주서부소방서는 앞으로도 충북대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문화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 국회의원 5명이 12일 김민석 당대표를 만나 주요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재봉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임호선·이강일·이광희·이연희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 대표에게 △청주교도소 이전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의 충북대학교 선정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사업의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등을 요청했다. 특히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한국공항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의 충북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중앙당 차원에서 협력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산업, 교통, 정주 여건과 연계한 기관 유치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5극3특 전략과 함께 충북, 전북 등도 지역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별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송 도당위원장은 "앞으로도 중앙당과 긴밀히 협의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힘을 모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10월 중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찾아온 지 얼마 되지않아 청주지역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때아닌 늦더위가 시민들의 옷차림을 고민하게 하고 있다. 12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청주의 낮 최고 기온은 30.6도를 기록했다. 이는 청주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1967년 1월 1일 이후 10월 12일 기온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같은 날 기록한 23.7도와 비교하면 6.9도 높은 수준이다. 이밖에도 충주 29.4도, 추풍령 26.8도 등 도내 곳곳에서 높은 기온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늦더위는 오는 13일 내린 비가 그친 뒤 한풀 꺾일 전망이다. 13일 아침까지는 기온이 평년(최저 6~10도, 최고 20~22도)보다 높겠으나, 낮부터 14일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이날 그친 뒤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5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3~8도까지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
[충북일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광희(청주 서원) 의원은 12일 "경찰관이 수사와 민생치안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찰 군무원의 일반직 전환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최근 5년간 군은 3천58개 직위를 군무원으로 전환했지만 경찰의 일반직 전환은 119개에 그쳤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의원이 국방부와 경찰청 제출자료를 각각 분석해 비교한 결과 최근 5년(2022~2026년) 육·해·공군의 군무원 직위전환은 육군 2천467개, 해군 472개, 공군 119개 등 모두 3천58개였다. 같은 기간 경찰은 119개로, 군의 3.9% 수준이다. 인력 1천명당 누적 전환 수로 보면 군이 17.9개, 경찰이 0.9개로 약 20배 차이가 난다. 경찰은 지난 2022년 103개를 전환한 뒤 2023년과 2024년에는 한 건도 없었고, 2025년 12개, 2026년 4개에 그쳤다. 반면 군은 인사·재정·계약·물자관리·정비 등 경찰에도 있는 업무를 군무원 직위로 꾸준히 전환해 왔다. 이 의원은 경찰청 본청 재정담당관은 총경뿐 아니라 일반직 서기관도 맡을 수 있지만 예산 집행·회계, 기록관리,
[충북일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출범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경찰로부터 통보받은 사건 중 단 한 건도 수사에 착수하거나 이첩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북경찰청의 경우 중수청에 통보한 사건이 단 1건도 없어 지역별·경찰청별 통보 기준 정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경찰청이 중수청에 통보한 중대범죄 사건은 총 459건에 달했다. 그러나 중수청 개청 이후 10월 8일까지 일주일간 중수청이 경찰청에 사건 이첩을 요구하거나 실제 이첩이 이뤄진 건수는 '0건'에 불과했다. 현행 '중대범죄수사청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찰은 중대범죄 인지 시 즉시 중수청에 통보하고, 중수청 판단에 따라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하도록 돼 있으나 이 제도가 현장에서 공전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간 사건 통보 건수의 편차가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86건), 인천경찰청(82건), 부산경찰청(81건), 경기남부경찰청(77건) 등 주요 대도시권 경찰청이 전체 통보 건수의 대부분을 차지한
[충북일보] 충북도청 충주 이전을 둘러싼 논쟁에서 가장 큰 쟁점은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사이의 간극이다. 충주시는 청주시의 특례시 지정에 앞서 충북의 균형발전 대책이 마련돼야 하며 도청 이전이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실제 도청을 옮기려면 새로운 입지 선정부터 청사 건립, 이전 비용, 기존 시설 활용, 행정절차와 도민 의견 수렴까지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도청 이전론과 관련해 막대한 재정과 행정절차, 도민 공감대 형성 등이 주요 장벽으로 거론된다. 특히 최근 수천억 원 규모의 기존 도청 관련 시설 투자가 이뤄진 상황에서 새로운 청사를 건립할 경우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충북도청은 단순히 본청 건물 하나만 옮기면 되는 시설도 아니다. 도의회 청사와 별관, 후생복지시설 등 연관 시설의 활용 방안까지 함께 검토해야 한다. 충북도는 올해 3월 도의회 청사 신축과 도청 별관, 후생복지시설 등에 상당한 예산이 투입됐고 본관·신관 리모델링도 진행됐다는 점을 들어 이전에 따른 재정 부담이 크다는 입장을 전했다. 당시 충북도는 도청 이전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었다. 이 때문에 충주시가
[충북일보] 청주시에 입점할 예정이었던 코스트코가 사업 예정지 땅값 협상 문제로 사업에 난항을 겪자 청주시가 새로운 대안 찾기에 나섰다. 시는 기존의 부지 이외에 신규 부지를 코스트코 측에 제안하겠다는 방침이다. 12일 시 관계자는 "청주지역의 코스트코 입점이 가능한 부지 3곳 정도를 추천할 예정"이라며 "위치와 면적 등 입지요건을 정리해 코스트코 코리아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코스트코 코리아는 청원구 정상동 일원 밀레니엄타운 2공구 내 4만4천㎡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5천717㎡, 지상 3층 규모의 창고형 할인매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8월 청주시·충북개발공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지만, 충북개발공사가 지난 7월 유통용지 탁상감정가로 3.3㎡당 281만원을 제시한 뒤 협상은 사실상 멈춰 섰다. 이는 코스트코 측이 투자협약 당시 제시한 희망 매입가 125만원보다 156만원 높은 가격이다. 전체 부지로 환산하면 양측이 제시한 땅값의 차이는 약 208억원에 달한다. 개발공사는 정식 감정평가를 거쳐 가격을 정하자는 입장이다. 그러나 코스트코 측은 개발공사 연락에 수개월째 답신을 주지 않고 있는
[충북일보] 청주 오창읍 후기리 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둘러싼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제기된 헌법소원이 각하됐다. 법적 다툼이 종식되면서 향후 남은 행정절차에서 주민 건강권과 환경 영향이 어떻게 다뤄질지 주목된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7일 이영신 전 청주시의회 부의장이 청구한 오창 소각장 관련 대법원 판결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각하 결정했다. 헌재는 재판으로 인한 명백한 기본권 침해가 소명되지 않아 법정 청구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번 헌소 청구는 사업자 측이 청주시를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 결정 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대법원이 업체 측의 손을 들어준 최종 판결에 불복해 지난 9월 제출됐다. 앞서 청주시는 사업자 에코비트에너지청원(옛 ESG청원·ES청원)이 오창읍 후기리에 하루 처리량 282t 규모의 소각시설 등을 추진하자 입안 거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불복한 업체 측의 행정소송 제기로 긴 소송전이 이어졌으나, 지난 8월 대법원은 과거 청주시와 업체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에 따른 신뢰보호 원칙 등을 이유로 사업자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 확정판결 직후 이 전 부의장은 판결의 효력정지 가처분과 함께 재판 소원
[충북일보] 올해 상반기 지방 아파트 거래량이 최근 5년 새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지방 신규 분양도 잇따를 전망이다. 충북에서는 4분기에만 2천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방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4만8천8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만5천959건)보다 9.5% 늘었다. 올해 2분기 충북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5천364건이었다. 4분기 지방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총 2만9천329가구로, 이 가운데 충북은 2천여 가구다. 청주에서는 상반기에도 신규 분양이 이어졌다.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는 일반공급 1천15세대 모집에 7천295건이 접수됐으며, 전용 84㎡A는 246세대 모집에 해당지역 1순위에서만 4천110건이 몰려 16.7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상당구 지북동에 들어서는 '청주 한양립스 더 벨루체'(417세대)도 지난 5월 청약을 진행했다. 하반기 첫 주자는 IPARK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다. 두 단지는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단지 27일, 7단지 28일이며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도 지역의사제 시행을 앞두고 의료 인재의 교육·수련부터 지역 정착까지 연계하는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도는 12일 충북도청에서 도내 의과대학과 주요 의료기관, 의사회 등이 참여하는 '지역의료 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사를 단순히 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과대학 교육과 임상실습, 수련, 의무 복무 및 지역 정착까지 체계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 의과대학 정원은 2027년부터 기존 89명에서 135명으로 46명이 확대된다. 2028년부터 2031년까지는 58명의 정원이 증원된다. 현재 89명인 도내 의과대학 정원은 2031년 147명으로 늘어난다. 충북대는 49명에서 98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40명에서 49명으로 확대된다. 새로 증가한 정원은 모두 지역의사 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학비 등을 지원받고 의사면허 취득 후 10년간 도내에서 의무 복무한다. 이에 따라 도는 의과대학, 수련병원, 지역 의료기관, 의사회 등이 참여하는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의과대학은 학생 선발과 교육과정 운영, 수련병원은 전공의 수련과 전문의 양성,
[충북일보] 충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34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처음 도입됐다. 기존 인구·재정 여건에 따른 산식 배분 방식에서 벗어나 시·도의 사업 기획·조정 역할, 광역 차원의 사업 효과 등을 평가해 기금을 차등 배분하기 위해서다. 도는 확보한 기금을 인구감소지역의 창업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 내 창업 기회 확대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모두의 창업 리그 △찾아가는 스타트업 365 △청년 창업타운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로컬·기술 분야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과 교육·멘토링 등을 제공해 지역 내 창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괴산군과 단양군에는 주민행복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해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괴산은 청안면 일원에 50세대 규모의 주택단지를, 단양은 매포읍에 공공임대주택 30호를 조성해 주민들의 주거와 생활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도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청주 상당) 의원은 12일 군 복무를 마친 청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담합으로 왜곡된 시장가격을 바로잡기 위한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법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이 정책 지원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기업 간 담합으로 소비자가 부담하는 피해를 줄여 청년정책과 시장의 공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대군인지원법 개정안'은 의무복무 제대군인이 청년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연령 상한을 최대 3세까지 연장하는 내용이다.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발표한 '반복 담합 근절 입법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으로 정해진 가격을 경쟁이 회복되는 수준으로 다시 정하도록 명령하는 '가격재결정 명령'을 시정조치의 하나로 법에 명시했다. 이 의원은 "병역의무를 이행한 시간이 청년의 기회를 빼앗는 시간이 되어서는 안 되며, 기업이 담합으로 제재를 받고도 오른 가격을 유지해 계속 이익을 얻도록 해서도 안 된다"며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청주 청원) 의원은 12일 각리중학교와 비상초등학교의 노후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억9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두 학교가 신청한 금액이 모두 전액 반영됐다. 각리중학교에는 본관 중간창 교체를 위한 특별교부금 1억9천100만원이 반영돼 본관 25개 실의 중간창을 교체할 예정이다. 비상초등학교에도 중간창 교체를 위한 특별교부금 9천900만원이 확보됐다. 두 사업 모두 내년 2월부터 8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송 의원은 "학교시설은 아이들이 매일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작은 불편과 위험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두 학교가 요청한 예산이 모두 반영돼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학습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살피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 예산을 제때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10월 중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찾아온 지 얼마 되지않아 청주지역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때아닌 늦더위가 시민들의 옷차림을 고민하게 하고 있다. 12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청주의 낮 최고 기온은 30.6도를 기록했다. 이는 청주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1967년 1월 1일 이후 10월 12일 기온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같은 날 기록한 23.7도와 비교하면 6.9도 높은 수준이다. 이밖에도 충주 29.4도, 추풍령 26.8도 등 도내 곳곳에서 높은 기온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늦더위는 오는 13일 내린 비가 그친 뒤 한풀 꺾일 전망이다. 13일 아침까지는 기온이 평년(최저 6~10도, 최고 20~22도)보다 높겠으나, 낮부터 14일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이날 그친 뒤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5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3~8도까지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 오창읍 후기리 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둘러싼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제기된 헌법소원이 각하됐다. 법적 다툼이 종식되면서 향후 남은 행정절차에서 주민 건강권과 환경 영향이 어떻게 다뤄질지 주목된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7일 이영신 전 청주시의회 부의장이 청구한 오창 소각장 관련 대법원 판결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각하 결정했다. 헌재는 재판으로 인한 명백한 기본권 침해가 소명되지 않아 법정 청구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번 헌소 청구는 사업자 측이 청주시를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 결정 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대법원이 업체 측의 손을 들어준 최종 판결에 불복해 지난 9월 제출됐다. 앞서 청주시는 사업자 에코비트에너지청원(옛 ESG청원·ES청원)이 오창읍 후기리에 하루 처리량 282t 규모의 소각시설 등을 추진하자 입안 거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불복한 업체 측의 행정소송 제기로 긴 소송전이 이어졌으나, 지난 8월 대법원은 과거 청주시와 업체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에 따른 신뢰보호 원칙 등을 이유로 사업자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 확정판결 직후 이 전 부의장은 판결의 효력정지 가처분과 함께 재판 소원
[충북일보] 증평군은 착한가격업소에서 증평사랑으뜸카드로 결제할 경우 5% 추가 캐시백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에서 증평사랑으뜸카드로 결제하면 기존 10% 캐시백에 5%를 추가해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캐시백과 추가 캐시백은 월 30만 원의 결제한도 내에서 적용된다. 착한가격업소에서 한도액을 모두 결제할 경우 기존 3만 원에 1만5천 원이 추가돼 최대 4만5천 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증평에는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15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추가 캐시백은 예산소진 때까지 제공된다.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증평군 누리집에 게재돼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