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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5 17:26:26
  • 최종수정2015.06.15 17:26:26
[충북일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 발생병원이나 경유병원에 다녀온 충북도와 11개 시·군 공무원, 출자·출연기관 직원이 모두 3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 8명, 시·군 21명, 출자·출연기관 1명이 최근 메르스 발생·경유병원에 다녀왔다고 신고했다.

진료나 병문안·문상이 대부분이었고,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 증세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방문한 병원은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대전 을지대병원 등 7곳이다.

방문 시기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 사이다.

병원 방문자 30명 중 18명은 병원 방문 이후 메르스 잠복기인 2주일이 지났다. 나머지 12명은 오는 다음 주까지 이상 증세 유무를 지켜봐야 한다.

도 관계자는 "환자가 발생한 병원에 다녀온 것은 사실이지만 메르스 관련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위험성도 적어 격리나 모니터링 대상으로 분류하지는 않았다"며 "그래도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연가를 신청하라고 권고는 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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