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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25 19:31:33
  • 최종수정2015.03.11 09:11:54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25일 청주국제공항까지의 수도권 전철 연결논란과 관련 전용선(신선)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에서 "도당운영위원회를 열고 '천안-오창-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전용선 설치를 도당의 당론으로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지난 21일 천안-청주국제공항 간 전철노선 관련 실무회의에서 노선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에 대해 "이시종 충북지사와 해당지역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충남과 지역주민들의 눈치 살피기에만 급급한 나머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뒤통수를 얻어맞는 꼴이 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대통령이 청주공항활성화를 위해 수도권전철연장을 약속한 것은 충북을 위한 것이지 대전과 충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민주당 이시종 지사와 민주당 충북출신 국회의원들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이시종 지사는 이 눈치 저 눈치 보지 말고 안희정 충남지사와 담판을 해서라도 충북의 이익을 위해 천안-오창-청주공항 전용선 관철을 위해 뼈는 깎는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충북도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수도권 전철 연장사업을 포함시키기 위해 기존선(경부선과 충북선 연결)을 추진하고 있다.

/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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