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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15 18:40:45
  • 최종수정2015.03.15 18:40:45
○…최근 지자체의 무관심 속에 치러진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추진상황 설명회'가 이시종 충북지사의 요청으로 16일 충북도청에서 다시 개최. 반면 앞서 이 지사가 주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는 개최 여부자체가 불투명한 상태.

지난 9일 이 지사는 확대간부회의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지 않아 주관 관계자들이 실망했을 수 있다"며 정부와 용역팀의 평가를 의식. 그러면서 "사업 추진상황을 직접 들었으면 좋겠다"고 주문한 게 이번 설명회 개최의 배경.

현재 상당수 주민들은 이날 열리는 두 번째 설명회 소식마저 모르고 있는 눈치.

일각에서는 "단체장의 질책에 못 이겨 부랴부랴 설명회를 준비하다 보니 또 다시 주민들에 대한 홍보를 등한시 했거나, 혹은 주민이 아닌 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여는 것 같다"고 비아냥.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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