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수도권 전철 공항 연결 '청신호'

오제세 의원 '국가철도망 계획'에 노선 연장 포함

  • 웹출고시간2009.02.26 20:02:26
  • 최종수정2015.03.11 09:16:32
천안까지 개통된 수도권 전철노선을 청주국제공항으로 연결하는 방안이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용역' 내용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청주흥덕갑, 민주당)의원은 26일 국토해양부가 발주 예정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용역 사업에 이 노선의 연장과 관련한 △효율적인 시기 △선로용량 △노선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오 의원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오는 3월에 교통연구원을 비롯한 여러 연구기관이 참여하며 입찰을 통해 발주한 뒤 오는 9월에 최종보고서가 납품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과 (주)유신코퍼레이션에 의뢰한 사전조사 용역에서 천안-청주공항을 연결할 경우 기존노선을 활용하는 방안이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 후 후속 조치로 보여 향후 추진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보인다.

사전 조사 용역 결과에서는 기존노선을 활용할 경우 행정중심복합도시 접근성, 장래의 경부선 천안-대전 선로용량 확충 등의 여건과 공사 소요예산 공사방법 등 경제성 분석결과 B/C(편익비용비)이 1.06으로 높게 나온 바 있다.

민주당 충북도당의 '청주공항 활성화 및 수도권전철 연장 추진위원장'이기도 한 오 의원은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은 철도망 구축 사업에서 가장 실질적이고 중요한 것으로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충북 출신 의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 국가철도망 계획이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가철도망 구축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
내용에는 철도의 중장기 건설계획,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교통 체계 구축, 소요재원의 조달방안, 환경친화적인 철도 건설방안 등이 포함.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