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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천안 전철 '경제성 있다'

비용편익분석 통해 '타당성' 평가

  • 웹출고시간2009.09.03 00:54:59
  • 최종수정2015.03.11 09:15:47
수도권전철의 청주공항 연결여부가 주목을 받고있는 가운데 천안-청주공항을 전철 개설의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청주국제공항 관계자는 "천안시가 천안-청주공항 전철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 수송수요·경제성·건설비용 등의 비교분석을 통해 경부선 천안역에서 분기하는 직결방안으로 '비용편익분석(B/C)'이 1.0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용편익분석이 1.00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는 사업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최적노선은 '천안역'을 분기해 가칭 청수역-독립기념관역-병천역-오창과학산업단지역을 거치는 39.63㎞ 구간으로 사업비는 1조5천274억원으로 추정됐다.

천안시측은 이번에 검토된 노선은 국가계획에 반영된 천안-문경 간 100.1㎞ 구간 중 수송수요가 급격하고 있는 천안-청주공항 구간에 대한 전철 연결방안 구간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용역조사에는 청주공항-천안간 전철건설은 청주공항 활성화와 천안시 동부지역 및 충북 지역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노선으로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을 우선 추진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문경까지 연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편 이와관련해 천안시 관계자는 "전문가 자문과 노선에 대한 타당성 분석 등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조사가 마무리되면 2차 국토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국토해양부에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홍순철·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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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