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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24 18:46: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수도권 전철의 증평 연장 유치를 위해 증평군사회단체협의회(회장 최건성)가 팔을 걷고 나섰다.

24일 사회단체협의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8일 재정사업 평가자문회의에서 천안~조치원~청주국제공항 간 수도권 전철 연결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사회단체협의회는 25일 오전 5차 정기회를 개최하고 '수도권 전철 연장사업 종착역 증평유치 건의안'을 채택하고 본격적인 유치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사회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충주로 이어지는 중부내륙철도와의 연결을 감안해 종착역(회차역)으로 증평역을 활용했으면 하는 장기적 안목에서 수도권 전철 노선의 증평 연장을 건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회단체협의회는 이 같은 건의문을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 등에 제출하고 수도권 전철 종착역으로 증평을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하고 유치운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수도권 전철 연결사업은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가 천안지역 방문 때 천안시에서 최초 건의했던 사업이다.

이후 천안시는 천안~청주공항 노선 직접 연결(37㎞)을, 충북도와 연기군은 천안~조치원~청주공항 노선(기존선 56㎞)을 주장해 왔고 최근 기획재정부는 기존 경부선과 충북선을 활용하는 방안을 최종 결정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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