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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국가산단 조성 ‘총력’

충북도·음성군, 금왕읍·대소면 일대… IT·BT위주

  • 웹출고시간2008.05.01 14:19:13
  • 최종수정2013.09.08 13:18:52
음성군이 인구 4만명 이상 유입이 예상되는 태생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조기 착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음성군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사업비 1조2천억원을 들여 금왕읍과 대소면 일대 1천30만㎡(312만평)에 태생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유치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태생 국가산단이 음성에 조성되면 인구 4만명이상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부 내륙권 중심도시 육성이 기대된다.

또 군과 도는 IT.BT 등 전략산업 집중 유치.육성을 위해 단지 규모를 4천490만㎡(1천358만평)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태생 국가산단은 2005년 12월 중부 내륙광역권 개발계획에, 지난해 12월 음성군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됐고 도는 올해 1회 추경에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1천30만㎡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또 타당성 조사 결과를 근거로 중앙에 예산 지원을 건의하거나 민간사업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정우택 충북지사는 지난 1월22일 당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게 건의한 데 이어 지난달 30일 도내 국회의원들과의 정책간담회에서 태생국가산단 조기 조성에 초당적 협조를 당부한바 있다.

한편 음성지역에는 대풍.대소.소이.금왕.니트.음성하이텍.맹동.감곡지방산업단지가 조성돼 있고 현재 원남 지방산단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음성 / 조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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