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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태생산단 투융자심사 '통과'

면적 185만㎡로 축소, 20% 책임분양 등 변경안 신청
지분·책임분양률 20% 초과 금지 등 조건부 승인

  • 웹출고시간2014.07.15 09:22:12
  • 최종수정2014.07.15 16:32:24
안전행정부 지방재정 투·융자심사에서 재검토 통보를 받았던 음성 태생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10일 투·융자심사에서 통과됐다.

음성군은 안행부가 투·융자심사 결과를 14일자로 통보해왔다면서 15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심사에서 통과된 태생산단 조성사업은 부지면적 185만1천470㎡에 총 3천333억원(국비 372억·군비 4억·민자 2천957억원)이 투자되는 일반산업단지다.

심사결과 승인 조건부로는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실시설계 후 계약전 2단계 심사 △자치단체 지분·책임분양률 20% 초과 금지 등 모두 3가지다.

군 관계자는 "해당 부지에 포함되는 성본1리 주민들의 이주대책 등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주민들이 이주를 원치 않을 때에는 마을을 제척하는 것도 고려 대상"이라고 밝혔다.

군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깊이 있는 대화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태생산단 조성사업은 2005년부터 충북도와 함께 국가산업단지로 추진되다 상황변화로 일반산단으로 변경 추진됐다.

군은 지난해 12월 5일 음성군의회에서 특수목적법인(SPC) 지분출자 20%와 미분양용지 매입확약 100%를 내용으로 한 동의안에 대해 의회 의결을 거쳐 투·융자 신청을 했지만, 재정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재검토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달 다시 사업자인 SK건설, 토우건설 등과의 협의를 거쳐 투·융자 사업 신청서를 접수해 이번 심사를 통과하게 됐다.

향후 음성군은 사업자 간 MOU와 실시설계 등을 거쳐 사업을 착공해 오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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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