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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구 의원, 음성 '태생국가산단' 조기지정 앞장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에 친서

  • 웹출고시간2011.02.07 18:15: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토해양부가 한국국토도시계획학회에 의뢰한 국가산업단지 개발타당성 조사용역 결과를 이달 중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정범구(민주당, 증평·진천·괴산·음성)의원이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에게 음성 태생국가산업단지의 조기지정 협조를 요청하는 서신을 보내 결과가 주목된다.

정 의원은 7일 정 장관에게 "(음성)태생국가산업단지 후보지는 지난 2005년 국토부 고시로 중부내륙광역권 개발계획에 반영된 사업일 뿐 아니라 중부권 발전의 핵심 축으로써 기능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날 서신에서 "장관께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이 문제를 살펴보셔서 충북도민과 음성군민의 간절한 염원인 국가산업단지로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정 의원은 이어 "충북도와 음성군으로부터 국가산업단지 조기지정 건의가 있었으며, 저도 지난 국회의원 선거 때 공약으로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내세운바 있다"며 "충북도는 특히 태양광산업 특화의 전제로 국가산단의 지정을 요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각 시도별 국가 산단 지정을 보면 충북도가 전국에서 최하위 권에 있다는 현실도 깊이 헤아려 주는 장관의 배려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생국가산업단지는 음성군 금왕읍·대소면·삼성면 일대 1천50만㎡에 2015년까지 1조 4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된다.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될 경우 태양광산업단지 집적지로서 충북의 솔라밸리(solar valley)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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