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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박물관 청주유치 서명운동 50만명 돌파

청주시 이·통장협의회, 26만 명 서명부 전달

  • 웹출고시간2016.06.23 16:19:53
  • 최종수정2016.06.23 17:03:39

23일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김명현(왼쪽 네 번째) 이·통장협의회장이 이승훈(왼쪽 다섯 번째) 시장에게 26만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염원하는 충북도민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서명운동에 동참한 도민만 50만명을 넘어섰다.

국립철도박물관 청주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원회)는 23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철도박물관 청주 유치를 기원하는 '26만명 서명부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과 한장훈 충북지역개발회장을 비롯해 유철웅·전은순 부위원장, 이두영 운영위원장, 김명현 이·통장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읍면동 이통장협의회를 비롯해 도내 각 시·군, 민간사회단체, 새마을협의회, 정당 등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날 현재 50만8천155명이 서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3일부터 본격적인 서명운동이 시작된 지 30일만으로, 하루 평균 1만6천938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이처럼 서명목표가 조기에 초과달성한 것은 도민의 국립철도박물관 청주 유치에 대한 간절한 염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유치위원회는 분석했다.

김명현 이통장협의회장은 "철도박물관의 청주 유치라는 염원을 이루기 위해 43개 읍면동의 이통장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서명을 받았다"며 "시민들에게 철도박물관은 청주 오송이 최적지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훈 시장은 "시민들의 국립철도박물관 청주 유치 염원이 얼마나 큰지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열망을 서명부에 담아 적절한 시기에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겠다"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국립철도박물관은 국비 1천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철도산업 과학기술관, 철도역사 문화 전시관, 어린이 철도 테마파크, 철도입체 체험영상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에는 청주를 비롯한 경기 의왕, 대전 등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서를 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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