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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철도박물관 현장실사단 제천 방문

제천역과 조차장역 찾아 1시간여 현장 실사

  • 웹출고시간2016.04.20 14:26:54
  • 최종수정2016.04.20 14:53:55

철도박물관 현장실사단은 제천역과 조차장역에서 제천 철도산업의 역사성과 개요를 비롯해 관광과 접목한 철도관광 현황 등을 브리핑 받았다.

[충북일보=제천] 국립철도박물관 단수 후보지 선정을 위한 현지실사단이 제천역과 조차장역을 방문해 1시간의 현장실사를 가졌다.

20일 오전 10시45분 제천역에 도착한 실사단은 제천역장실에서 제천 철도산업의 역사성과 개요를 비롯해 관광과 접목한 철도관광 현황 등을 브리핑 받았다.

이날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코레일 충북본부 황영미 팀장은 철도박물관 유치에 대한 제천의 키워드는 '목마름'과 '열정'이라고 밝힌 후 박물관 유치에 대한 시민의 열의와 지대한 관심을 곁들여 실사단에 어필했다.

이어 실사단은 오전 11시10분께 조차장역으로 자리를 옮겨 제천시 관계자로부터 후보지 개요와 입주 여건, 제천시의 추진의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제천시는 박물관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뜻을 비쳐 철도박물관 유치에 대한 절박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진 질문 순서에서 실사단은 박물관 예정지에 대한 진입도로 여건 등을 물으며 제천역과 박물관 예정부지 인근까지 셔틀열차운행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날 실사단은 1시간이 조금 넘는 제천 현장실사를 마치고 낮 12시50분께 다음 실사장소인 청주시로 향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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