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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02 16:55:39
  • 최종수정2015.12.02 16:55:39
[충북일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2일 발표됐다.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들은 기쁘겠지만 탈락한 수험생들은 정시모집을 준비해야 한다.

올해 전국 4년제 대학 197곳은 전체 모집 인원의 32.5%인 11만6162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모집군에 상관없이 12월 24~30일 까지 3일 이상 실시된다. 전형기간은 2016년 1월2일부터 27일 사이에 모집군별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2016년 1월28일까지,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는 같은해 2월16일 오후 9시까지다. 정시모집 합격자의 최초 등록기간은 2016년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고 이후 17일까지는 미등록 충원등록 일정이 이어진다.

올해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11만6천162명으로 전체 모집인원 35만7천138명의 32.5%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1407명이 줄어든 것이다.

충북도내 대학들의 정시모집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각 대학별로 다르고 일부 학과의 경우 특별한 경우도 있어 수험생들의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과 학과의 전형요소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도내 대학별 전형요소 반영비율은 건국대(글)는 수능이 80% 학생부가 20% 반영된다. 극동대는 수능 100%이지만 일부학과는 수능60% 면접구술이 40%를 차지한다. 꽃동네대와 서원대 세명대 중원대 청주교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등은 수능성적이 100% 반영하지만 중원대 일부 학과는 수능 50% 면접구술 50%를 반영한다.

영동대는 수능 60% 면접구술 40%를 반영하지만 일부학과는 수능만 100% 반영한다. 우석대(진천)는 수능 70% 학생부 30%를 반영하고 청주대와 충북대는 수능 80% 학생부 20%를 반영하지만 일부 학과의 경우 수능 75% 학생부 20% 면접구술시험이 5%반영되기도 한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안전한 합격을 위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할 경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대학별 학과별 반영요소가 각기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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