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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수능 "대체적으로 어려웠다"

일부 과목 지난해 수준 또는 약간 높아… 변별력도 문제
진학지도의 또 다른 문제점… 학부모 수험생 '혼란' 예고

  • 웹출고시간2015.11.12 20:02:25
  • 최종수정2015.11.15 15:48:16
[충북일보] 2016학년도 수학능력시험도 난이도에서 실패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과 고교 진학담당교사들은 "대체적으로 어려웠다"는 평가와 함께 "진학지도에 또 다른 문제점이 나왔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청주 교연학원 진학상담실이 분석한 2016학년도 수능의 전반적인 평가는 일부 과목의 경우 난이도가 지난해 수준 또는 약간 높았다는 분석과 함께 변별력에 있어서도 일부 과목의 경우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어 A영역은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이고 B형은 작년보다는 쉽게 출제됐으나 지난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보다는 어렵고 난이도는 대체로 예년과 비슷했지만, 라디오 대담과 포스터 만들기를 활용한 2번과 같은 신유형 문항으로 인해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예상했다.

A형 1등급은 95점 정도로 예상되고, B형은 지난해 91점 1등급에서 올해는 96점 정도로 전망하고 체감 난이도는 약간 높았을 것으로 전망하고 문학은 상대적으로 쉬운 것으로 분석했다.

수학은 A/B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달리 변별력 확보를 위해 추가된 2~3문제 정도가 등급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수학능력 수학 시험에서는 변별력을 최대한 확보하려는 문항들이 출제됐고 변별력 확보를 위해 출제된 2~3문제 문항이 학생들의 등급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영어 영역은 '물수능' 논란을 일으켰던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쉽게 출제됐으나 일부 문항의 경우 어렵게 출제돼 난이도는 높을 것으로 분석했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모두 지난해 수능, 올해 6월·9월 두 차례의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돼 고난도 문항을 맞추느냐가 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석 청주교연학원장은 "수학B형의 경우 지난해보다 약간 어려워 1등급 점수가 내려갈 것 같다"며 "국어는 지난해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워 난이도는 약간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영어는 수험생들에 따라 난이도가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병규 청주 상당고 교장은 "수험생들이 대체적으로 어려웠다고 말하고 있다"며 "진학담당교사들의 고충이 상당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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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