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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5 15:45:39
  • 최종수정2015.11.15 20:22:42
[충북일보] 2016학년도 수능시험이 '물수능'이 될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는 가운데 충북도내 대학들의 2014·2015학년도 실제 경쟁률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2년간 정시 지원 경쟁률

'수능 체감 난이도가 불수능 수준이었다'는 수험생들의 말이 나올 정도로 이번 수능은 변별력 만큼은 확보했다는 평이다.

내달 2일 수능성적 통지와 함께 2016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일부 상위권 대학과 학과의 경우 심각한 눈치작전도 예고되고 있어 최근 2년간의 대학별 지원 경쟁률를 바탕으로 한 지원전략도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2년간 도내 대학 정시 지원 경쟁률을 살펴보면 △건국대는 다군 모집에서 2014년과 2015년 각각 6.1대1, 6.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꽃동네대는 2014년엔 나군 2.7대1과 다군 2.8대1, 2015년엔 나군 4.2대1을 보였다. △서원대는 2014년엔 가, 나, 다군에서 각각 7.8대1, 5.3대1, 6.5대1을, 2015년엔 5.8대1, 5.1대1, 9.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명대는 2014년 나군 5.1대1, 다군 4.7대1, 2015년 나군 3.1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영동대는 2014년 가군 6.9대1, 다군 5.1대1, 2015년 다군 4.1대1 △중원대는 2014년 가군 3.5대1, 다군 3.4대1, 2015년엔 가군 4.2대1을 나타냈다.

△청주교대는 나군에서 각각 2014년 3.1대1, 2015년 3.9대1을 △청주대는 가, 나, 다 군에서 각각 2014년엔 4.0대1, 4.0대1, 3.7대1의 경쟁률을, 2015년엔 3.4대1, 2.7대1, 4.8대1을 기록했다.

△충북대는 2014년엔 가군에서 3.5대1, 나군에선 5.0대1을 2015년엔 가군에서 3.5대1을 나타냈다. △교원대는 가군에서 각각 2014년 4.7대1, 2015년 3.6대1을 △교통대는 2014년 가군과 다군에서 각각 3.7대1과 4.4대1을 2015년엔 나군에서 2.8대1을 기록했다.

점수 변별력이 클 것으로 예상는 이번 수능에서 정시 모집은 철저한 분석 없이 대학과 학과를 선택한다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도내 한 입시학원관계자는 "등급컷이 작년보다 많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며 "성적표의 백분위가 나온 뒤 참고자료와 비교해 유리한 대학을 찾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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