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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청주 방서지구가 뜬다

GS자이·중흥 S-클래스 3천 가구 분양
견본주택 건립 중… 분양가 초미의 관심

  • 웹출고시간2015.11.17 19:14:44
  • 최종수정2015.11.17 20:49:57
[충북일보] 올해 마지막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 장소는 청주 방서지구다.

지난 2007년 5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방서지구는 46만4천여㎡ 부지에 공동주택 3천700여 가구, 인구 1만1천여명 규모로 건립된다.

그 중 핵심 아파트는 1블록의 '중흥 S-클래스'와 2블록의 'GS자이'다.

지북사거리 인근에 지어지고 있는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

ⓒ 김태훈기자
먼저 세종시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중흥건설의 '중흥 S-클래스'는 지하 2층, 지상 29층 22개동 1천59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 면적은 84㎡A 1천63가구, 84㎡B 275가구, 104㎡ 102가구, 110㎡ 155가구다.

최근 지북사거리 일대에 견본 주택을 짓고 있는 이 아파트는 이르면 이달 말 견본 주택을 오픈하고 분양 시장에 나선다.

청주 방서지구에 들어설 GS자이 아파트 견본주택.

ⓒ 김태훈기자
2블록의 GS자이 역시 연말 분양을 노리고 있다. GS건설 브랜드로는 청주 첫 공급인 이 아파트는 민간 주도 개발이라는 점에서 조합 아파트인 청주시 옥산면 일대의 '흥덕 자이'과 다르다.

건립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 면적은 59㎡A 135가구, 59㎡B 59가구, 73㎡A 166가구, 73㎡B 51가구, 84㎡A 683가구, 84㎡B 253가구, 101㎡ 145가구 ,108㎡(펜트하우스) 8가구(펜트하우스)다.

분평동 하이마트 옆에 견본 주택을 지은 GS건설은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초 분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택지개발 특성 상 분양권 전매 제한을 받지 않는 방서지구는 인근 상당구청 이전 및 남부터미널 신설 계획, 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 분평동 학군 발달, 제1·2순환도로와의 접근성, 동남지구 개발 기대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벌써부터 부동산 시장에서는 3.3㎡ 분양가가 900만원을 훌쩍 넘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마지막 공동주택 구역인 3블록에선 평촌지역주택조합이 두진하트리움을 시공사로 선정한 뒤 관련 절차를 밟고 있는 등 방서지구 개발이 호기를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 인근 동남지구도 개발될 예정이어서 방서지구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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