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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방서지구 도시개발 10월 첫삽

조합·중흥건설과 시공 계약
내년 3월 아파트 분양 예정

  • 웹출고시간2014.07.22 19:06:07
  • 최종수정2014.07.22 19:05:59
지지부진했던 청주 방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첫삽을 뜨게 됐다.

방서도시개발사업조합은 최근 택지조성·주택건설 전문기업인 중흥건설과 1천400억원 규모의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조합 측은 조합원들에게 지장물·영업 보상비를 지급하고 나서 오는 10월 철거 및 토목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청주시 용암동과 방서동 일대 46만4천225㎡를 일컫는 방서지구에는 3천800가구의 아파트와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아파트 분양은 내년 3월로 예정돼 있다.

조합 관계자는 "무심천변을 따라 개발되는 방서지구는 1만5천가구가 들어설 인근 동남지구와 함께 신도시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흥건설은 "중흥건설이 충북에 첫 진출인 만큼 세종시에서 1만 세대의 중흥 S-클래스 브랜드타운을 조성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PF 대출 없이 자기 자금으로 청주 방서지구에 무심천변을 활용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수변택지단지를 조성하고 명품 아파트를 짓겠다"고 밝혔다.

방서지구는 46만4천225㎡ 규모로 초등학교 용지와 준주거 용지, 주차장과 공원과 함께 아파트 용지 3개 블록이 조성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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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