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방서지구 도시개발 10월 첫삽

조합·중흥건설과 시공 계약
내년 3월 아파트 분양 예정

  • 웹출고시간2014.07.22 19:06:07
  • 최종수정2014.07.22 19:06:07
지지부진했던 청주 방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첫삽을 뜨게 됐다.

방서도시개발사업조합은 최근 택지조성·주택건설 전문기업인 중흥건설과 1천400억원 규모의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조합 측은 조합원들에게 지장물·영업 보상비를 지급하고 나서 오는 10월 철거 및 토목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청주시 용암동과 방서동 일대 46만4천225㎡를 일컫는 방서지구에는 3천800가구의 아파트와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아파트 분양은 내년 3월로 예정돼 있다.

조합 관계자는 "무심천변을 따라 개발되는 방서지구는 1만5천가구가 들어설 인근 동남지구와 함께 신도시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흥건설은 "중흥건설이 충북에 첫 진출인 만큼 세종시에서 1만 세대의 중흥 S-클래스 브랜드타운을 조성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PF 대출 없이 자기 자금으로 청주 방서지구에 무심천변을 활용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수변택지단지를 조성하고 명품 아파트를 짓겠다"고 밝혔다.

방서지구는 46만4천225㎡ 규모로 초등학교 용지와 준주거 용지, 주차장과 공원과 함께 아파트 용지 3개 블록이 조성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