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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서지구 자이 프리미엄 '껑충'

인기 동호수 1천만원선… 최고 3천500만원 소문도
전용면적 59㎡ 거래 활발… 오늘부터 당첨자 계약

  • 웹출고시간2015.12.20 19:08:16
  • 최종수정2015.12.20 20:13:56
[충북일보] 이달 10일 분양을 마친 청주 방서지구 자이 아파트의 프리미엄(웃돈 거래가, 일명 p)이 치솟고 있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무심천 조망이 확보되는 동과 로얄층(21층 이상 고층)의 경우 최고 1천200만원~1천300만원에 거래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전 분양권 전매가 개인 간 비밀리에 이뤄지는 까닭에 정확한 금액과 계약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고층 펜트하우스 1곳(공급가 4억9천만원)이 프리미엄 3천500만원에 거래됐다는 소문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나머지 물량 중에선 전용면적 59㎡(옛 24평형)의 인기가 높은 편이다. 한동안 청주에 이 규모를 제외한 전용면적 84㎡ 이상 중대형 아파트만 공급됐기 때문이다.

이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펜트하우스를 제외하고)최고 2천만원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이 가격은 너무 비싸 거래되지 않고 있다"며 "현재 실거래가는 300만원~1천만원 선"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업자는 "지난 6월 호미지구 우미린의 청약 광풍 때까지는 아니어도 생각보다 많은 가격의 웃돈이 형성되고 있다"며 "아마도 브랜드 아파트의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이 아파트의 당첨자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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