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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건립 '탄력'

도시계획위원회, 4개 사업 조건부 심의 의결

괴산 스포츠타운 가감속차로 설치 등 포함

  • 웹출고시간2021.05.23 15:38:00
  • 최종수정2021.05.23 15:38:00
[충북일보] 자치연수원 이전 건립 등 4개 사업이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충북도는 △제천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공공청사) 결정 △괴산 군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결정 △단양 군계획시설(체육시설) 내 편익시설 설치, 충주 개발행위허가 등 4건이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심의 의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제천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 건은 제천시 신백동 일원에 충북 자치연수원 건립을 위해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을 결정하는 사항이다.

위원회 심의 결과 사업지 진·출입구 교차로 변경과 주차대수 및 보행자를 고려한 설계유도 등을 조건부 의결했다.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북부권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자치연수원 이전은 약 10만㎡ 부지에 오는 2023년까지 463억300만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괴산 군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 건은 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추진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하는 것이다.

위원회 심의 결과 진·출입구 구간의 가감속차로 설치와 내부 차량 및 보행동선체계 적절성 검토 등을 조건으로 의결했다

괴산군 스포츠타운 조성은 주민 여가 공간마련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괴산군 서부리 일원(8만65㎡)에 사업비 101억8천만 원이 투입되며 축구장 2곳, 테니스장 12코트 등의 체육시설이 설치된다.

이밖에 충주 개별공장 개발행위허가와 단양 군계획시설(체육시설) 내 편익 시설 설치는 충분한 식재 계획 등 제시 , 골프장 타구사고 예방 등을 조건부로 각각 의결됐다.

도 관계자는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용도지역, 도시계획시설)은 도시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며 "불합리한 용도지역의 조정과 도시계획시설 등을 일제 정비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도민 여가 공간 마련은 물론 주민 불편 해소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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